삶의 이야기

옥상농사 준비하던 날...

덕 산 2017. 3. 19. 11:45










며 칠 전부터 한 낮 기온이 15도를 웃돌고
이침 최저기온도 영상의 기온이다.
토요일... 미리 준비해놓은 퇴비와 비료를 섞고
비닐을 씌워 숙성하도록 했다.








1주일 전쯤 꽃샘추위가 제법 불던 날...
쑥갓씨를 뿌리고 비닐을 덮어두어
혹시 발아되지 않았나 해서 비닐을 걷으니
추위 때문인지 발아율이 좋진 않지만 그런대로
가꿀 수 있도록 흙을 헤집고 살포시 올라왔다

종묘사엔 많은 종류의 봄 채소 모종이 벌써 고객을 부른다

상추 모종을 사다 심고 비닐을 씌웠다







부추는 헌 비닐을 씌웠더니 손가락 길이 정도로 잘 자랐다.

옥상 다육이는 실내온도가 높을 것 같아
주간에 세군데 통풍을 해주고 있다.
옥상 비닐하우스에다 이중 비닐을 씌워
다육이를 월동시킨 결과 광엽 다육이는 추위에 약하고

대부분 다육이가 의외로 추위에 매우 강했다.








식물은 기온에 매우 민감하다
거실 한 켠에 글로리마우어가 꽃을 피우고 봄을 알린다
글로리마우어는 추위에 약하지만 봄부터 가을
서리 내리기 전까지 지속해서 꽃이 피는 장점이 있다.








내일이 춘분이다
아버님 생전 농사지으실 때 이맘때 농사준비에 무척 바쁘셨다
한 낮 따뜻한 햇살에 마음은 고향으로 달려가고 있다








수원화성 성곽길을 산책하는데 산수유가 제법 피었다
다음 주말쯤 활짝 필 것 같다.
꽃망울이 굵어진 매화도 다음 주말쯤 피기 시작할 것 같다.
양지바른 곳의 민들레는 봄이 그리웠던지
벌써 노랗게 피어있다.
세월 참 빠르게 흘러간다

- 2017. 03.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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