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4

때죽나무

때죽나무 학명은 Styrax japonicus Siebold &Zucc.이며,국내 분포지는 남한 전 지역, 황해북, 황해남이다.해외에는 중국, 인도,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에서 서식한다. 줄기는 높이 5-15m이며, 흑갈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긴 타원형이다.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난 총상꽃차례에 2-5개씩 달리며,흰색꽃이며 향기가 좋다. 수술은 10개이며, 아래쪽에 흰 털이 있다. 열매는 둥글고 익으면 껍질이 벗겨지고 씨가 나온다.양지바른 계곡이나 시냇가 주변 등의 물기가 많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관상용, 밀원용으로 심으며, 목재는 세공재로 이용한다.열매에서 기름을 얻고, 물고기를 잡을 때 쓴다. - 때죽나무의 이용 및 효능-1. 줄기는 목기류, 얼레빗, 장기..

들뜨는 마음, 가라앉는 마음 / 법상스님

들뜨는 마음, 가라앉는 마음 / 법상스님 우리네 마음을 가만 살펴보면참 재미있는 일이 많기도 합니다.한도 끝도 없이 변덕을 부리니 말입니다.이 마음이란 놈은 참으로 정신없이 분주합니다.들떠있고 그러다가 또 축 처지고 울다가또 금세 다시 웃고 행복했다 괴로워하고하루에도 수십, 수백 번씩 죽 끓듯 변하니 말입니다. 늘 들떠 있으면, 마음을 관할 수 없게 되며,나를 놓치고 살기 쉽고,또한 가벼워지기에 일을 그르치기 쉽습니다.늘 처져 있으면 허무주의에 빠져세상 모든 것이 우울해지거나,마음이 너무 무거워 또한 일을 그르치기 쉽습니다. 그러니 수행자라면 늘 혼침과 도거,이 양극단의 마음을 마땅히 경계할 노릇입니다.실체가 없는 현상에 마음을 빼앗기는어리석음을 경계할 일입니다. 하루 생활 가운데얼마만큼 들뜨기와 가라..

향기로운 글 2025.08.04

변천의 기억 저편에서 / 淸草배창호

변천의 기억 저편에서 / 淸草배창호열매를 맺으려 꽃을 버리는 결기를 보라!한때의 기우가 아닐까 한다지만곡선의 미학을 마중물로 들어선척의 갈림길에 거듭나는 처세술이었다흑과 백의 교차점은 날 선 각으로 얽혀함수 미달이 벼랑 끝 사선으로 내몰려 반목을 극복하는 실낱같은 바람마저강을 건너간 유구한 역사만이 아니다축을 이룬 바퀴가 모래톱의 딜레마에 빠져서뻘을 휘젓는 미꾸라지처럼 숭숭하기 그지없었으나설령 망초꽃이 노랗게 변했다면 어땠을까 사이 간에 뉘라서 말간 영혼을 깨울까마는샛강이 모여 하나 되는 바다를 보라!스산한 해거름 들어 그저 통속이라고 한다면야 쏟아지는 잠언들이 찰나로 거듭나는..

포도가 근육을 키워준다고? 대체 어떻게?

포도가 근육을 키워준다고? 대체 어떻게? 한희준 기자, 윤서진 인턴기자 입력 2025.07.26 05:30포도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근육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웨스턴뉴잉글랜드대, 랏거스대, 매사추세츠대 의대 연구진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동물실험 결과에 따르면, 포도를 장기간 지속적으로 섭취한 쥐는 남녀를 불문하고 근육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육의 유전자 발현이 변화하며, 이로 인해 근육량 및 기능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연구에 따르면 매일 포도 2회분(약 252g)을 섭취했을 때, 근육 관련 유전자들의 활동이 크게 바뀌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암컷에서 더욱 뚜렷한 변화를 보였다. 근육량 증가와 관련된 유전자가 늘어나지만, 근육 퇴..

건강정보 202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