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4

꽃 사과

꽃 사과 장미과 사과나무속에 속하는 소교목인 꽃 사과나무는우리나라에 Malus prunifolia 이라는 품종이다 . 봄이면 거의 나무 전체를 뒤덮어 버릴 만큼진분홍색의 꽃이 대부분이지만원예품종은 하얀 꽃이 피기도 한다 . 키는 5~6 미터에 지름은 한 뼘 정도이며 ,원래 아름드리로 자라는 나무는 아니다 . 잎은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잎의 앞뒷면으로 털이 나있어서 희끗희끗하게 보인다 .열매와 마찬가지로 잎이나 껍질모양도 사과나무를 많이 닮았다 . 열매는 알 사탕만한 크기의 사과를 축소시킨 형태이다 .익으면 붉은 색을 띄나 종에 따라 다르고맛은 떫거나 신맛을 가지며 떫은 맛 보다는 신맛이 더 강하다 . 열매는 떫어 먹기는 어렵지만 먹지 못하는 것은 아니며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효소나 담금주..

행복하지못한 이유 &깨닫지못한 이유 / 법상스님

행복하지못한 이유 &깨닫지못한 이유 / 법상스님 여러분들이 이제까지 살아왔던삶의 모습을 가만히 살펴보면힘들고, 고되고,아주 괴롭게 삶을 살아오는데에 아주 익숙해 있습니다.그러니까 우리는 삶이 고통스러운것이당연하다라고 착각을 하고 살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때때로 즐거운 일이 생기고,아주 행복한 일이 생길때 어떻게 생각하냐면그것이 사실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고'나한테 어떻게 좋은 일만 자주 생길 수 있지?뭔가 잘못되고 있는것이 아닐까?이렇게 계속 좋은 일만 있다가 뭔가 큰 괴로운 일이 올려고나한테 좋은 일만 오는 것인가?'하고좋은 일만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조차 불안해 한단 말이죠.. 그러니까 그만큼 우리는 인생을, 삶이라는 것을 고통스러운것이구나..삶은 힘든것이구나.이렇게 많이 인식하고 생각하고 살..

향기로운 글 2025.08.13

비에 대한 단상 / 박인걸

비에 대한 단상 / 박인걸​비는 대상을 가리지 않고 무작위로 내린다. 바람도 떨면서 스쳐가는 첨탑 위에 앉은 새에게도 내린다. 어저께 꽃잎을 떨구고 우울증에 사로잡힌 바다건너 온 풀잎을 무겁게 한다. 비는 누구도 조절할 수 없는 통제 불능의 광란아처럼 허둥지둥 덤벙이지만 한 방울도 함부로 낭비되지 않게 균일한 분배의 규범을 따라 속속들이 찾아 내린다. 오늘 같은 날은 어느 들판에 앉아 두발 근에 내리는 비에 아무 말 없이 흠뻑 젖으면서 어머니 소천(召天) 때처럼 마음껏 울어보고 싶다.가슴 깊이 맺힌 분노보다 더 아픈몇 겹 접어둔 상처를 건드리며, 여름비는 영감 있게 내린다.눈썹 위로 내리는 비는내 눈물에 젖어 슬픔이 되고 가슴에 내린 비는 마음에 젖어 뿌연 안개 되어 흐른다. 오늘 내리는 비는 그치지 말..

좋은 글 2025.08.13

한국인 400만명이 앓는 ‘이 병’… 이유 알고 보니

한국인 400만명이 앓는 ‘이 병’… 이유 알고 보니 신소영 기자 입력 2025.08.07 20:3020대 남성 김씨는 식사 후 곧장 드러눕는 습관이 있다. 어느 날부터인가 속이 갑갑하고 쓰린 증상이 반복됐지만, 단순한 소화불량이라 여겨 병원을 찾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목이 쉬고 구취가 심해졌으며, 헛구역질까지 났다. 결국 내과를 찾은 그는 ‘위식도역류질환’ 진단을 받았다.위식도역류질환은 위산을 포함한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불편감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 쓰림과 신트림, 속쓰림 등이다. 만성 기침, 쉰 목소리, 구취 등 다양한 증상도 나타날 수 있어 호흡기 질환이나 감기 등으로 착각하기 쉽다.통계청에 따르면 국내에서 매년 400만 명 이상이 이 질환으로 진료를 받고 있..

건강정보 202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