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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능소화 분 류 : 능소화과 능소화속학 명 : Campsis grandiflora이 명 : 금등화(金藤花)·자위(紫葳)·대화능소·능소화나무라고도 한다. 잎은 마주나며 홀수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7~9개인데길이 3~6cm의 달걀꼴 또는 달걀 모양의 댓잎피침형이며양 끝이 날카롭고 가장자리에 톱니와 더불어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주둥이가 넓은 깔때기 모양을 하고 지름6~8cm의 크기로 피는데 속은 황홍색이지만 겉은 적황색인 꽃이가지 끝에 5~15개씩 원추 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길이 3cm이고댓잎피침형이며 털이 없다. 꽃부리는 깔때기와 비슷한 종 모양이다.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10월에 삭과가 달려 익는데 네모지고가죽질이며 2개로 갈라진다. 약재로 능소화를 활용..

내 하나의 문장 / 淸草배창호

내 하나의 문장 / 淸草배창호조석으로 서늘해질 절기의 말복이 떠나기 전에 입추가 왔다타오르는 목백일홍 절정을 이룰 때 꽃잎이 내를 이루어 요람을 펼칠 동녘의 섬광처럼 고즈넉한 울림을외올베 무명천으로 사념을 엮었다눈앞에 고지가 저만치 보이는 칠 부 능선쯤 왔을까한 치 앞도 알 수 없다는 사람의 일도관습에 찌든 애착의 산물인지라스쳤다가 헤어지는 반복의 옷깃처럼황량한 세월마저 꿰매고 싶었다살풀이 하듯 완성을 이루는 건굴곡의 방편이며 베틀의 몫이기에저마다 가야 할 길이 있듯이내칠 수 없는 삶의 고리가애증의 강물 되어질펀한 애환으로 흐른다해와 달의 원력처럼진흙에서 맑고 향기로운 연꽃을주술처럼 피우듯이바탕의 끝을 미리 예단할 수 없지만훗날이 없는 먼 그 이후까지 환하게 밝힐별 하나를 소중하게 가꾸고 ..

자비의 게송을 흩뿌리라/ 한없는 자비로 물결치라 / 법상스님

자비의 게송을 흩뿌리라/ 한없는 자비로 물결치라 / 법상스님 사물에 통달한 사람이 평화로운 경지에 이르러이와 같이 선언하라.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 평안하라. 안락하라.마치 어머니가 목숨을 걸고 외아들을 지키듯이모든 살아있는 것에 대해서 한량없는 자비심을 발하라.또한 온 세계에 대해서 무한한 자비를 행하라.위로 아래로 옆으로, 장애도 원한도 적의도 없는 자비를 행하라.서 있을 때나 길을 갈 때나앉아 있을 때나 누워서 잠들지 않는 한,언제나 이 자비심을 굳게 가지라.[숫타니파타]자비심에도 연습이 필요하다.무작정 자비심이 일어나지 않는 것에화를 내거나 답답해 할 필요는 없다.우리 마음은연습하고 반복되는 것에 대한흡수율이 뛰어나기 때문에자비심에도 연습이 필요한 것이다.‘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

향기로운 글 2025.08.11

“어쩐지 모기 안 보이더라니”… ‘이런 이유’ 있었다

“어쩐지 모기 안 보이더라니”… ‘이런 이유’ 있었다 유예진 기자 입력 2025.07.28 21:00한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던 모기가 올해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고 장마가 짧게 끝나면서, 모기 개체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7일 서울시가 제공한 모기 예보에 따르면, 이날 모기 발생지수는 2단계인 ‘관심’ 수준이었다. 모기 예보는 쾌적, 관심, 주의, 불쾌의 4단계로 나뉜다. 통산 예년이면 7월 중순에 ‘주의’나 ‘불쾌’ 수준까지 오르지만, 올해는 22일에야 활동지수가 간신히 ‘관심’ 단계에 도달했다.모기활동지수가 100일 경우, 야외에서 밤에 10분 정도 서 있으면 5번 이상 모기에게 물릴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주간 활동지수는 41.7에..

건강정보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