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평범한 일상에 비범한 깨우침과 자비가 있다. / 법상스님

덕 산 2022. 9. 30. 14:09

 

 

 

 

 

평범한 일상에 비범한 깨우침과 자비가 있다. 

 

진리가 삶에 등장하는 방식은

언제나 평범한 일상을 통해서다.

평범한 일상, 그 안에 비범한 깨우침과 자비가 있다.

 

삶이란 그 자체만으로 빛나는 순간이지만,

대충 훑어보면 그건 그저 평범할 뿐이다.

그러나 마음을 비우고 깊이 있게 관찰할 때,

삶의 표면 아래에 감추고 있던

비밀스런 진리가 가만가만 드러나게 된다.

 

모든 것은

깊이 바라볼 때 투명하게 빛난다.

무엇이든 생각을 내려놓고

오래도록 바라보는 연습을 해 보라.

 

삶의 그 어떤 부분도 아름답지 않은 것은 없다!

모든 순간, 모든 존재가 그 자체로 경이롭다.

제법실상,

모든 존재는 그것 자체만으로 참된 모습이다.

 

- 법상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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