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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 대부분이 앓는 ‘이 병’, 방치하면 癌 될 수도

나이 들면 대부분이 앓는 ‘이 병’, 방치하면 癌 될 수도 이슬비 기자 입력 2025.07.25 14:00장년층에서 절반 이상은 위 표면 점막이 만성 염증으로 얇아진 상태인 '위축성 위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평균 49.9세 3028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국민을 살펴본 칠곡경북대병원 연구에서, 위축성 위염의 유병률이 72.4%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겁 먹을 필요는 없지만, 방치했다가 악화하면 위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위축성 위염 환자는 최근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2년 통계에 따르면 1년에 29만 4500명이 진료를 받고 있고, 최근 10년 간 환자 약 80%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40~70대가 전체 환자의 91%를 차지했다.위축..

건강정보 2025.08.08

산초나무 열매

산초나무 분 류 : 운향목 >운향과 >초피나무속학 명 : Zanthoxylum schinifolium Siebold &Zucc분포지 : 중국 , 대만 , 일본, 함경북도를 제외한 전국 분포 . 잎은 1 회 깃모양겹잎이며 소엽은 13 ~ 21 개로 피침형 또는 타원상 피침형이고끝이 좁아지면서 오목형으로 밑부분이 예형이며 ,길이는 1.5 ~ 5cm 로 가장자리에 물결모양의 잔톱니가 있고 ,꽃대축에 잔가시가 있다 .산초특유의 향기가 있다 . 암수딴그루로 8 ~ 9 월에 피고 연한 녹색으로 지름이 3mm 로 향기가 없으며 ,가지 끝에 달리는 편평꽃차례로 길이는 5 ~ 10cm 이다 .꽃대에 마디가 있고 꽃받침조각은 달걀형의 원형이며꽃잎의 길이는 2mm 로 피침형이고 안으로 꼬부라진다 ...

달려가지만 동시에 멈추는 삶 / 법상스님

달려가지만 동시에 멈추는 삶 / 법상스님 우리가 살아가면서,잘나간다 싶을 때, 잘나가는 그 상황에서는잘나간다고 느끼질 않아요. 아직도 부족하지,과거에는 요정도면 잘나간다고 생각했을 텐데그렇게 잘나가는 상황이 되고나면그것은 남들과 비교했을 때 결코 잘나가는 게 아닙니다. 남들도 다 그만큼 사는 것처럼 보인단 말이예요.그러니까 더 많은 것을 끊임없이 꿈꾼단 말입니다.그러다가 또 더 화려해지고더 빛을 그냥 뿜어내게 될 때, 그럴 때,'야, 이제는 조금 멈출 때도 되었구나'이럴 줄도 알아야 되는데우린 그걸 모른단 말입니다. 멈추는 법을 전혀 배우질 못했다.‘멈춘다’라는 것이‘일하다가 모든 그 직장을 포기해라’,이런 얘기가 아닙니다. 그 일은 고스란히 하고도 마음만 비울 수 있어요.그 일을 고스란히 하더라도 마..

향기로운 글 2025.08.07

장마 / 김주대

장마 / 김주대 아버지만 당신의 생애를 모를 뿐우리는 아버지의 삼 개월 길면 일 년을모두 알고 있었다누이는 설거지통에다가도 국그릇에다가도눈물을 찔끔거렸고눈물이 날려고 하면 어머니는아이구 더바라 아이구 더바라 하며벌떡 일어나 창문을 열어놓고 했다아직은 아버지가 눈치 채지 못했으니 모두들 목구멍에다가 잔뜩 울음을 올려놓고도내뱉지는 않았다병원 출입이 잦아지면서 어느 때보다무표정해진 아버지 얼굴에는숨차게 걸어온 오십구 년 세월이가족들을 물끄러미 쳐다보곤 했다전에 없이 친절한 가족들의 태도를의심하고 있는 것 같았다또 모를 일이다 아버지는 이미당신의 남은 시간을 다 알고 있으면서가족들을 위해살아온 생애가 그렇듯 애써 태연한 건지도여름내 아버지 머리맡에 쌓이는수많은 불교서적들에서내가 그걸 눈치 챌 무렵어머니가 열어놓..

좋은 글 2025.08.07

‘통합돌봄’ 내년 시행인데… “인력·예산 부족으로 신청자 0명인 곳도”

‘통합돌봄’ 내년 시행인데… “인력·예산 부족으로 신청자 0명인 곳도” 오상훈 기자 입력 2025.07.25 19:00‘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이 내년 3월 시행될 예정이지만 예산과 인력이 현저하게 부족해 의료·돌봄 통합지원이 어려운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었지만 가족 돌봄 기능이 약화해 돌봄 공백이 커지고 있다. 게다가 의료·요양·복지 서비스가 분절적으로 제공되면서 불편을 겪는 고령자들이 많다. 통합 돌봄체계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돌봄통합지원법’을 마련했다. 노인, 장애인,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 요양 등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

건강정보 2025.08.07

채송화

채송화 쇠비름과의 채송화는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학명은 Portulaca grandiflora Hook.이다. 키는 20㎝ 정도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두툼한 육질의 잎은 선형으로 어긋나는데끝은 둔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백색·자주색·홍색·황색 등 다양한 색의 꽃은7~10월경 가지 끝에 1~2송이씩 핀다.넓은 난형의 꽃받침 잎은 2장으로 막질이고도란형의 꽃잎은 2장이다. 수술은 많고 암술대는 5~9개로 갈라진다.삭과의 열매는 익으면 수평으로 갈라진다.씨는 작고 많으며 흑자색 또는 흑색이다. 관상용으로 재배되며 식물 전체를마치현이라 하여 한방에서 마교·종창·지갈·촌충·생목·이병·혈리·각기 치료에 사용하고 살충제로 쓴다. 채송화의 꽃말은 “청순, 가련, 천진난만” 입니다. - 출 처 : daum -

데 비

데 비 분 류 : 그랍토베리아학 명 : Graptoveria Debbie 핑크빛 로제트 길이가 6cm 정도까지 자라며,햇빛 노출이 많으면 짙은 핑크빛으로 물든다.수분이 많으면 안 되며,흰 깎지 벌레가 잘 생기는 다육이다. 줄기 자람은 적고 자구를 잘 만드는 다육이다.봄~가을까지 성장기에는 2주에 1회 급수하며,동절기에는 월1회 급수하면 핑크빛을 잘 유지한다. 데비는 4~5월에 꽃대를 올리기 시작해서6~9월까지 개화한다.꽃은 향기가 없어서 씨았을 채취하려면인공 수정을 해줘야한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5.08.06

모든 순간이 다 아름답다 / 법상스님

모든 순간이 다 아름답다 / 법상스님 사계절이온통 아름답지 않은 순간이 없고 날씨도 어떤 날씨이던지아름답지 않은 날씨가 없습니다. 날씨도 햇볕 쨍할 때는이 햇볕 쨍하는 청명한 날씨가너무나도 아름답고비가 오는 날씨는차 한 잔 마시고 싶고,차 한 잔 마시면서아주 잔잔한 음악을 틀어놓고감상을 하고 싶은,이렇게 맑은 샘이 고인단 말이죠. 또 거칠 것 없이폭풍우와 비바람이 몰아칠 때나아주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처럼어둑어둑한 날씨에도왠지 모를, 묘~한 기쁨을 가져다줍니다. 가만히 우리가 마음을 비우고 보면그저 그런 날씨가 없어요. 좋은 날씨를 꿈꾸지만좋은 날씨랄 게 없고그저 그런 날씨랄 게 없고모든 날씨, 모든 계절, 모든 순간은저마다 독특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중에서 -

향기로운 글 2025.08.06

여름 능소화 / 정끝별

여름 능소화 / 정끝별 꽃의 눈이 감기는 것과꽃의 손이 덩굴지는 것과꽃의 입이 다급히 열리는 것과꽃의 허리가 한껏 휘어지는 것이벼랑이 벼랑 끝에 발을 묻듯허공이 허공의 가슴에 달라붙듯벼랑에서 벼랑을허공에서 허공을 돌파하며홍수가 휩쓸고 간 뒤에도붉은 목젖을 돋우며더운 살꽃을 피워내며오뉴월 불 든 사랑을저리 천연스레 완성하고 있다니!꽃의 살갗이 바람 드는 것과꽃의 마음이 붉게 멍드는 것과꽃의 목울대에 비린내가 차오르는 것과꽃의 온몸이 저리 환히 당겨지는 것까지

좋은 글 2025.08.06

“노인들 주요 사망 원인인데”… 증상 미미해 방치하기 쉬운 ‘이 병’

“노인들 주요 사망 원인인데”… 증상 미미해 방치하기 쉬운 ‘이 병’ 김서희 기자 입력 2025.07.25 22:03폐렴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 노인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위험 질환이다. 그러나 폐렴은 뚜렷한 증상이 없거나 감기와 증상이 비슷한 경우가 있어 합병증을 주의해야 한다. 폐렴 증상을 미리 인지하고 있는 게 중요하다.◇전형적 호흡기 증상 없을 수도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의해 세기관지 이하 폐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하지만 노인에게서는 젊은 폐렴 환자에게 나타나는 전형적인 급성 호흡기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폐렴을 알아차리기 어렵다. 면역력이 약한 노인에게서는 호흡기 증상 없이 ▲입맛이 떨어지고 ▲식사를 잘 못하고 ▲기운이 없고 ▲대소변을 잘 못 가리고..

건강정보 202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