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데 이철훈 2024-04-29 15:11:44 예쁜 봄꽃들이 활짝 핀 공원길을 지나다니며 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높게 올라 성급해 보이던 반팔차림이 이젠 익숙하다. 감기 몸살을 심하게 앓아 아직도 후유증에 시달려 맨투맨티에 점퍼 자켓의 지퍼를 높히 올리고 있지만 조금씩 봄기운을 만끽한다. 벌써 한 낮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고 따가운 햇볕에 모자를 써야 하고 그늘 진 곳을 찾을 정도다. 곧 7월에 접어들고 한 여름의 가운데로 진입하면 올해 더위도 만만치 않을 것 같다. 한 해가 시작된지 얼마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5월이고 화창한 여름같은 봄날씨로 점차 시간이 빠르게 지나고 계절의 구분도 불분명해진다. 4월에 벌써 강릉의 푸르고 깊은 동해바다와 인천 앞바다를 실컷 구경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