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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들레야

두들레야 분 류 : Dudleya greenii 학 명 : White 화이트 그리나로 유통되는 두들레야 다육이다. 노마와 브리니트의 교배종 같다고 느껴지는 다육이다. 겨울철에 성장하는 동형 다육이다. 자구 삽목으로 번식이 가능하며, 성장이 느리고 번식률이 낮아 귀한 다육으로 분류된다. 잎장은 옥색이며 약간의 백분이 있다. 물은 늦가을~초봄까지 1주일에 1회 봄~가을까지는 2~3주에 1회 준다. 두들레야의 특징은 고사되는 하엽의 멋진 모습이다. 목대가 길게 자라며 튼튼해지는 줄기에 하엽이 고사되어 지는 모습이 아름답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2.04.18

4월 애상(哀傷)

4월 애상(哀傷) 어느새 4월의 중순 끝자락을 가고 있다. 매 년 온갖 꽃들이 만개한 4월을 마음 아파하며 여러 해를 보냈다. 작년 다리골절로 수술 받았던 아들 녀석이 일 년이 경과하여 뼈에 삽입했던 고정 핀 제거 수술을 월초에 하고 2주가 지나서 지난주 토요일 봉합했던 실밥을 제거하였다. 회사에 담당 의사가 작성해준 진단서를 제출하고 2주 병가 신청 후 입원해서 제거 수술후에 집에 있는 동안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같이 생활하자니 숨통이 막히는 것 같다. 본인은 더 신경 써지겠지만 병가 신청한 2주가 몇 개월 보내는 것 같이 신경 써진다. 오늘 병가 기간이 끝나고 첫 출근하는 날인데 회사에 대해 미안한 감정을 갖고 있는지 표현하지 않지만 평상시 보다 월등히 일찍 출근했다. 아들 녀석이 수술 후 집에 있는..

삶의 이야기 2022.04.18

내려놓음의 끝에는 행복이 있다 / 조정민

내려놓음의 끝에는 행복이 있다 내가 행복할 때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할때 더욱 행복합니다. 포기는 할수없다고 멈추는 것이고 내려놓음은 할수 있지만 비우는 마음으로 차지 않기로 결단하고 멈추는 것입니다. 포기는 아쉬운 결정이고 내려놓음은 깊은 성찰인 것입니다. 옳은일을 할때 느끼는 기쁨과 바른길을 갈때 느끼는 평안 바로 그 기쁨과 평안이 우리생의 가장 큰 보상입니다. 그 기쁨과 평안 속으로 걸어가면 인생의 모든 순간은 영원한 시간입니다. 마지막은 마지막이 결정하는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는 지금을 마지막처럼 사는 것입니다. --- 조정민의 “길을 찿는 사람” 중에서 ---

향기로운 글 2022.04.18

진달래꽃 연가 / 서문원바오로

진달래꽃 연가 - 서문원바오로 - 산비탈 그늘 진 자리 한 무리 연분홍 꽃 수줍게 피어 있어 님이 오신다 하여 새잎도 돋기 전 일찌감치 나왔느냐 아니 그분이 떠난다기에 황망하여 옷고름 여미다 버선발 뛰어나왔는가 분홍빛 꽃잎아 너를 보노라면 아쉬운 사연들 점점이 떠오르는구나 그날 급작스레 님을 보내니 참담한 심정아 해는 부서지고 땅은 무너져 내려 이제 다시 만난 기쁨 실감나려 하건만 그분은 기약없이 먼길 홀로 가신다 하여 당신은 매정한 님 연분홍 사연들 겹겹이 뿌린 꽃길 그마저 밟고 오르시나요 그렇게 떠나려면 그리운 마음까지 모조리 가져가소서 아,님 보낸 동산 분홍색 꽃잎도 남김없이 떨어져 휑한 가슴 바람 드는데 가만히 들여다보면 마른 가지가지에 파란 싹 내밀어 그분께서 남겨 놓은 소생의 희망인가요 언젠가..

좋은 글 2022.04.18

어르신과 늙은이.

어르신과 늙은이. 박천복 2022-04-18 07:24:19 어르신은, 다른 사람의 부모님을 높여 부르는 말이며 부모님의 벗이 되는 어른이나 그 이상 되는 어른을 높여 부르는 말이다. 늙은이는, 나이가 많아 중년이지난 사람을 이르는 말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욕으로 쓰이기도 한다. 같은 노인인데 왜 어떤 사람은 어르신으로, 또 다른 사람은 늙은이로 불리는 것일까. 이유는 단 하나, 처신(處身) 때문이다. 처신은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가지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뜻한다. 한사람의 말과 행동이 스스로를 어르신으로, 늙은이로 규정하는 것이다. 어르신으로 대접 받는 것도, 늙은이 취급을 받는 것도 결국은 자신이 하기에 달린 문제다. 그렇다면 같은 노년이라도 어르신으로 대접받기 위해서는 어떤 처신이 필요한 것일까...

에세이 2022.04.18

코로나 해제 후 심한 기침, 전염성 진짜 없나?

코로나 해제 후 심한 기침, 전염성 진짜 없나?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4.16 08:00 코로나19 확진 후 7일이 지나면 누구나 자동으로 격리가 해제된다. 이 중 잔기침이 계속 심하게 나는 사람들은 마냥 격리 해제를 누리기 두렵다. '혹여 아직 전염성이 있는 건 아닐까?' '기관지에 문제가 있나?' '병원을 가봐야 하나?' 등 각종 고민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 수도 많다. 명지병원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 신경과 정영희 교수는 "실제로 클리닉을 찾아오는 환자 80%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다"며 "열 명 중 아홉 명은 격리 해제 후에 한 달이 채 안 됐을 때 찾아온다"고 말했다. 이들의 고민을 하나하나 알아봤다. ◇기침 심해도 전염성 없어 격리 해제..

건강정보 2022.04.18

화내지 않겠다고 해놓고 / 법륜스님

화내지 않겠다고 해놓고 참는 것이 힘들까 화를 내버리는 것이 편해질까 화를 낸다고 내 마음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상대를 변화시킬 수도 없고 화를 낸 업이 또 다시 나에게 돌아올 텐데 오늘 그 동안 스스로 잘 하고 있다고 할 만큼 마음을 잘 다스려왔는데 (그런 자만조차도 없어야 했는데) 덕을 다 무너뜨릴 만큼 화를 내버리고 말았다. 생각해보면 그냥 내 불안, 내 걱정, 내 못남, 내 허전함을 상대의 잘못에다 갖다 붙여 폭발시킨 것에 지나지 않는다. 후회가 된다. 한 번씩 폭발 하는 내 안의 찌꺼기... 내 찌꺼기는 내가 처리해야 하는 건데... --- 법륜스님 희망편지 중에서 ---

향기로운 글 2022.04.15

백목련 / 서문원바오로

백목련 / 서문원바오로 하얀 혼인 예복 곱게 차비하고 매끈한 허리에 안옷도 빛나는 백색 온갖 꽃 피는 시절 끝자락 우아하게 펼쳐 절세가인絶世佳人 빼어난 매무새런가 그런데 그 정기는 결코 가볍지 않아 지는 순간까지도 단정하려 애쓰는구나 그처럼 삶의 여정도 어여쁘게 살다 부끄러운 모양 쉬 보이지 않고 고요하게 기도하며 하느님께 간다면 너무나 좋을 텐데 우리네 세상살이 녹록하지 않아 성덕 어찌 이루랴마는 지나간 여러 날들 고된 박해에도 한결같은 사랑 굴하지 않는 신앙 한 떨기 꽃 되어 하늘나라 올라간 절세가신絶世佳信 아름다운 분들이여 속되지 않은 하얀 꽃 백목련 바라보며 님들 모습 새기고 그 향기에 취하나이다

좋은 글 2022.04.15

자신의 과거행적까지 책임져야한다.

자신의 과거행적까지 책임져야한다. 이철훈 2022-04-14 12:38:50 영화에서 등장인물의 과거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나온다. 그사람의 과거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을 통해 현재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고 관객들의 이해력을 돕는 것으로 사용한다. 등장인물의 성격과 성향을 파악할수있게 하고 그의 과거의 행적을 통해 이런 사건과 사고가 현실에서 발생하게된 이유와 배경을 알수있게 표현한 것이다.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을 통해 해당인물이 어떤 사람인지와 그가 성장해 현실에서 이런 일을 저지른 것이다 이유가 있었다는 부연의 설명인 것이다. 사회적으로 상당한 지위에 오른 인물들은 우선 공신력있는 검증기관을 통해 자체평가를 통과해야하고 평가된후에도 공개적으로 혹독한 이차 검증을 통과해야한다. 이런 검증과정을..

에세이 2022.04.15

치매 예방에 ‘이 영양소’ 도움

치매 예방에 ‘이 영양소’ 도움 김서희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4.13 22:00 치매는 노인들이 암보다 무서워하는 대표적 질환이다. 아직 치료약이 없을뿐더러 인구 고령화 등에 의해 치매를 앓는 국내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기에 치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비타민K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타민K에 대해 알아본다. ◇비타민K, 뇌 노화 방지해 비타민K는 뇌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줘 인지 저하 및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쥐를 대상으로 한 사우디아라비아 알마르파대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K는 노화된 뇌에서 발견되는 행동, 기능, 생화학적 및 조직병리학적 변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비타민K를 투여한 그룹의 뇌에서 공간 기억력과 학습 능력이 개선됐다. 또한,..

건강정보 2022.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