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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로

- 촬영지 : 엘다육 - 양 로 분 류 : Echeveria 속 학 명 : Echeveria 'Subsessilis' 양로로 불리지만 “서브세실리스”가 정확한 이름이다. 양로는 하늘 및의 백장미 같은 모습이다. 시간이 지나며... 목대가 굵어지고 군생을 이뤄 풍성해진다. 국민 다육이지만 양로는 꽃보다 더 아름답다. 햇빛이 좋은 곳에서 관리하면 붉은 핑크색으로 물이 든다. 5~7월 사이에 꽃대를 올려서 종모양의 담황색 꽃이 핀다. 하얀 백분이 살짝 덮여 있는 잎장이 귀태가 안다. 잎 가장 자리를 따라 핑크색으로 물이 들어 아름답다. 물은 하절기에는 2주에 1회, 동절기에는 월 1회 준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2.04.07

벚꽃 / 淸草배창호

벚꽃 / 淸草배창호 4월의 초순, 눈을 틔우고 있는 가지마다 오직 가슴으로 느껴야 하는 봄날 중 최고의 단아한 정취가 허공에 박제로 박힌 듯 삼백예순날을 기다린 끝에 하얗게 꽃피우는 그윽한 시절 인연을 마구 휘날린다 열흘이면 봄눈처럼 지고 말 꽃잎이 이별의 뒤안길이 못내 서럽다 해도 기억 저편으로 묻혀가는 봄의 행간을 채울 때마다 할퀴고 지나가는 신열조차 가슴으로 담아야 할 아릿한 사랑이라서, 목이 탄 햇살의 눈총이 해 나른한 저잣거리의 폭죽처럼 쏟아지는 비애가 되었을지라도 서둘러 가야 할 집이 없어도 누가 널 도요桃夭속으로 밀어 넣었는지, 먼 길 떠나는 봄바람의 나신이 가히 절색이다! "도요桃夭 복숭아꽃이 필 무렵이란 뜻으로, 혼인을 올리기 좋은 시절을 이르는 말."

어찌 잠깐인들 공부를 멈추랴 / 서산대사

어찌 잠깐인들 공부를 멈추랴 공부를 하되 영리한 마음 하나가 가장 두려우니 영리한 마음은 독약과 같아서 한 번 중독되면 비록 진짜 약이 나타나더라도 구제하지 못 한다 만일 진정한 참 선객이라면 눈은 소경 같고 귀는 귀머거리 같으며 생각이 일어났다면 마치 은산 철벽에 부딪치는 것 같다 이와 같이하면 공부가 비로소 서로 응하게 된다 공부를 하되 시끄러움을 피해 고요함을 향하러 하지 말지니 두 눈을 감고 귀신 굴속에 앉아서 살 계교를 꾸미지 말라 옛 사람이 말하기를 "지옥의 밑에서 썩은 물에 잠겼다" 하였으니 어찌 구제 할 수 있으리오 다만 경계와 반연 위에서 공부를 지어 나가야 비로소 힘을 얻게 된다 한 구절의 화두를 몰록 일으켜서 눈썹 위에 모으고 다닐 때와 앉을 때와 옷 입고 밥 먹을 때와 손님을 맞고 ..

향기로운 글 2022.04.07

긴장하면 나오는 ‘이 증상’… 가볍게 보다 실신까지

긴장하면 나오는 ‘이 증상’… 가볍게 보다 실신까지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4.06 20:00 긴장을 하거나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갔을 때 갑작스럽게 호흡이 가빠진다면 ‘과호흡증후군’일 수 있다. 과호흡증후군은 폐포 환기량 증가로 인해 이산화탄소 농도가 줄면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불안한 감정과 함께 호흡이 불편해지고 압박감, 가슴 통증, 어지럼증, 두근거림, 시력저하 등이 나타난다. 심하면 경련을 일으키거나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기도 한다. 특정 상황에 이 같은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다보니, 비슷한 환경에 처할 때면 자신도 모르게 공포감을 느끼게 된다. 과호흡증후군은 폐색전증, 심부전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정신적 스트레스와 과도한 불안도 원인이 된다. 정신적인 문제로 과호흡증후군이 ..

건강정보 202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