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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서리의 아침)

- 촬영지 : 엘다육 - 상조(서리의 아침) 분 류 : Pachyveria 학 명 : Pachyveria Powder puff 잎장에 서리가 내린 것 같이 하얀 백분이 멋진 모습의 다육이다. 상조라는 이름은 일본에서 붙여진 이름이며, 서리가 내린 아침이란 뜻이다. 정확한 학명은 “파우더 퍼프”이다. 성미인과 칸테의 교배종으로 미국에서 ICN에 등록한 다육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엑소니카” 또는 “코바야시”로 불리기도 한다. 성장기에는 밝은 하늘색이지만 햇볕이 좋은 곳에서 관리하면 핑크빛으로 물이 든다. 병충해에 비교적 강한 다육이며, 물은 봄~가을에는 2주에 1회, 동절기에는 월 1회 듬뿍 준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2.04.20

생각 없이 보고 느끼라 / 법상스님

생각 없이 보고 느끼라 생각 없이는 느낄 수 없을까? 생각을 개입시키지 않으면 대상을 인식할 수 없을까? 판단 없이 바라볼 수는 없는 것일까? 당연히 있다. 보고 듣고 느끼고 인식하더라도 거기에 판단, 분별, 해석, 생각을 개입시키지 않는 것은 가능하다. 생각이 없는 무심의 상태를 우리는 또렷이 인식할 수 있다. 사실 생각, 판단은 오류 투성이다. 그다지 믿을 것이 못된다. 생각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현재를 느껴보라. 판단 없이 대상을 바라보라. 그저 아무것도 개입시키지 말고 있는 그대로 인식하라. 바로 그 순간, 꽃 한송이에 우주가 깃들고, 호흡 속에도 빛이 서린다. - 법상스님 -

향기로운 글 2022.04.20

자목련 / 도종환

자목련 / 도종환 너를 만나서 행복했고 너를 만나서 고통스러웠다 마음이 떠나버린 육신을 끌어안고 뒤척이던 밤이면 머리맡에서 툭툭 꽃잎이 지는 소리가 들렸다 백목련 지고 난 뒤 자목련 피는 뜰에서 다시 자목련 지는 날을 생각하는 건 고통스러웠다 꽃과 나무가 서서히 결별하는 시간을 지켜보며 나무 옆에 서 있는 일은 힘겨웠다 스스로 참혹해지는 자신을 지켜보는 일은 너를 만나서 행복했고 너를 만나서 오래 고통스러웠다 ​ ​ ​

좋은 글 2022.04.20

자신에게 맞고 안 맞는 것이 있다.

자신에게 맞고 안 맞는 것이 있다. 이철훈 2022-04-20 10:41:56 학창시절 어떤 과목은 자신에게 잘맞고 다른 과목은 잘 안맞는게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성적도 괜찮지만 싫어하는 것은 수업시간이 지루하고 관심이 없어 시험성적이 형편없다. 진학해 전공이 적성이 맞지 않으면 학교생활 내내 공부는 뒷전이고 다른 것을 찾아 헤매느라 아까운 시간만 낭비한다. 직장생활도 부서의 동료들과 잘 맞지 않으면 업무에서 배제되고 집단따돌림을 당해 직장에대한 애착도 사라진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자신과 잘통하고 서로 이해하는 잘 맞는 사람이 있고 괜히 자신을 괴롭히고 피해를 주는 잘 안맞는 사람이 있다. 자신에게 잘 맞는 사람인지 빨리 알아보는 능력이 있는 사람은 바로 이 사람이 자신과 잘..

에세이 2022.04.20

완치자 대변 검사해보니… 바이러스 ‘O개월’까지 남아

완치자 대변 검사해보니… 바이러스 ‘O개월’까지 남아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4.20 07:30 코로나19 완치 후에도 바이러스 잔여물이 위장에 오랜 기간 남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포드대학 연구팀은 2020년 5월부터 코로나19 경증·중증 환자 110명 이상을 대상으로 증상 진행 상황을 추적했으며, 장기간 바이러스 배출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10개월 간 주기적으로 대변 샘플을 수집했다. 연구결과, 일부 환자는 호흡기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된 후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대변에 바이러스가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절반(49%) 정도는 진단 후 첫 주 이내에 대변에 바이러스 잔여물이 남아있었으며, 약 13%는 최초 진단 후 최소 4개월 동안 대변에서 바이러스 잔여..

건강정보 202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