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많이 흘리는 남성, 전립선염 주의… “사정 주기적으로 해야” 왜? 한희준 기자 , 윤서진 인턴기자 입력 2025.08.23 00:01여전히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고온다습한 날씨가 ‘전립선 건강’에 적신호를 켤 수 있다고 경고한다. 여름철에는 전립선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충분한 수분 섭취와 생활 관리가 필요하다.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생식기관으로, 정액의 일부를 생성하고 배뇨 기능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수록 전립선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특히 여름철 더위는 땀과 습기를 늘려 세균 번식을 촉진한다. 이 세균이 요도나 항문을 통해 역행하면 전립선까지 침투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대표적인 전립선 질환인 급성 전립선염은 여름철 환자가 크게 늘어난다.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