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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감주나무 열매

모감주나무 분 류 :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무환자나무과의 낙엽 소교목학 명 : 'Koelruteria paniculata Laxmann’ 한국 (황해도와 강원 이남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크기는 약 8m~10m 에 이른다 . 염주나무라고도 하는데 그 이유는 종자를 염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교목형 (喬木形 )이며 가에 군락을 이루어 자라는 경우가 많다 .잎은 어긋나며 1 회 깃꼴겹잎 (一回羽狀複葉 )이고 작은잎은달걀모양이며 가장자리는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으로 갈라진다 . 꽃은 7 월에 피고 원추꽃차례 [圓錐花序 ]의 가지에 수상 (穗狀 )으로 달리며황색이지만 밑동은 적색이다 .꽃잎은 4 개가 모두 위를 향하므로 한쪽에는 없는 것 같다 . 열매는 꽈리처럼 생겼는데 옅은 녹색이었다가 ..

세상은 가만히 있는데 내 마음이 움직이는거예요 / 법상스님

세상은 가만히 있는데 내 마음이 움직이는거예요 / 법상스님 무언가를 우리가 집중해서 볼 때,너무나도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을 할 때나 이럴 때는 생각이 멎고 온갖 시비분별이 멎고그냥 그것 자체와 하나되는 느낌도 들고왠지 모르게 우리 생각이,잡념이 그냥 탁 놓여집니다.그리고 그냥 그것을가만히 보기만 하게 됩니다.그래서 비가 오는 날도 그렇고또 해가 떨어질 오후 늦게 쯤에 노을의 아름다운 장관을 보면서그 빛이 비스듬하게 내려와서 숲을 수놓을 때아니면 그 햇빛이 어떤 사람의 얼굴에 탁 비칠 때나 이럴 때도 마찬가지고뭔가 아름다운 것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을 때는뭔가 이런저런 생각이 일어나거나 이러는 것이 아니라고요해지는 걸 느낀단 말이죠. 그런데 우리들은 지금 이 세상을 바라볼 때,우리..

향기로운 글 2025.09.02

빈 배 / 淸草배창호

빈 배 / 淸草배창호노을이 저무는 강가에 머문 네가 바람 스치듯 어스름 내려앉은 달빛에서 새어 나오는 깊은 한숨 소리 오직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임자 없는 네 아지랑이, 먼먼 지평선의 신기루 같아서 정녕 눈으로 보거나 만질 순 없어도그대 발길이 머문 곳은 꿈으로 가득한 그리움만큼이나긴 밤을 지새워 밉도록 쟁여둔온통 일렁이는 환영을 어이 하래야!나더러 끝없이 찾아 헤매야 할강물도 품어 안는 바다처럼 어이 닮으라 하는데갈 숲의 그늘막에 그만 갈 길을 잃었으니

초가을 / 박인걸

초가을 / 박인걸가을이 왔다고 하나여름이 아직 나뭇잎 위에 앉아있다.쏟아지는 한 낮 햇살은파란포도를 새까맣게 태우고가로공원에 붉게 핀 배롱나무 꽃은지난달처럼 아직은 웃고 있다.​바짓가랑이를 적시던 아침 이슬과가련하게 피어나는 메꽃을아스팔트 까맣게 깔린 도시에서는오래전부터 잊고 살았지만하늘높이 고추잠자리 맴돌 때가을이 밀물처럼 밀려옴을 감지한다.​울타리 휘감은 능소화는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며 뚝뚝 떨어지고이웃집 마당가의 다알리아도분홍 코스모스 기세에 풀이 죽는다.조석으로 찬 기운 옷깃을 여미게 하니맑은 이슬 점점 무거워지면머잖아 나뭇잎들 붉은 한숨을 토하겠구나.

좋은 글 2025.09.02

파킨슨병 막으려면, 뱃살 관리부터

파킨슨병 막으려면, 뱃살 관리부터 김서희 기자 입력 2025.08.21 20:30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파킨슨병 위험이 최대 4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사증후군은 복부 지방,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가운데 세 개 이상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파킨슨병은 손발 떨림이나 근육 경직, 움직임이 느려지는 증상을 보이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노인에게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하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웨이리 쉬 박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평균 56.5세 46만7200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과 파킨슨병 발병 간 관계를 15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기간 동안 3222명이 파킨슨병을 진단받았다. 기준은 복부지방(허리둘레 남성≥102㎝, 여성≥88㎝), 고혈압(수축..

건강정보 202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