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 대신 쌀? 과연 건강에 더 이로울까 [푸드 트렌드] 이슬비 기자 입력 2024.09.22 11:00쌀 가공산업 시장 규모가 최근 성장세를 타고 있다. 2017년 3조5000억원에서 2022년 8조4000억원으로 연평균 11.4%가 증가했다. 앞으로 더 증가할 예정이다. 정부 주도로 가공하기 쉽게 개발된 가루쌀 제품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가루쌀 재배 면적이 100ha이었는데, 금년 2000ha로 20배 늘어났다. 농림부에 따르면 2026년까지 가루쌀 시장 규모를 확장해 재배 면적은 4만 2100ha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가루쌀은 전분 구조가 쌀보다 밀과 비슷해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서 가루로 만들 수 있는 품종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해 9월 성인 1009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