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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가을 농사 이야기

금년 여름처럼 폭염이 이어지는 해가 없었다.예년에 옥상 농사로 몇 몇 채소 키우며 여가 시간도 활용하고직접 가꾼 채소가 식탁에 오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그러나 금년 여름은 폭염이 이어지며 상자안에 채소들은 무르고차광망을 씌워도 옥상의 열기가 대단해서 도저히 키우기 어려웠다. 궁여지책으로 각목으로 그늘집을 만들어 여름에도 청상추는 수확이 가능했고비교적 강한 부추는 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무럭무럭 잘 자랐다.       몇 년 동안 애지중지하며 키우던 다육이는 폭염에 무르고금년엔 유난히 까치가 극성을 부려 화분을 헤쳐놓아뿌리가 상해서 많은 다육이가 고사되었다.아마 60여개 정도는 고사된것 같아 더 이상 옥상에서 다육이관리가 어려워 지인분들께 나눠드리고 긴 화분에 심은 몇 개만 남아있다.      날씨 때..

삶의 이야기 2024.10.30

불로화

불로화 분 류 :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학 명 : Ageratum  houstonianum원산지 : 멕시코 멕시코엉겅퀴 라고도 한다.멕시코가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높이 20∼60 cm 이며 가지가 갈라진다.잎은 마주나거나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꽃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계속 피며  산방꽃차례에많은 두상화(頭 狀 花 )가 달린다.꽃색은 보라색과 흰색의 두 계통이 있으며,종자는 작으나 발아력이 좋고  꺾꽂이 잘 된다.다.불로화은 속명(屬名)인  'Ageratum (아게라툼)'의뜻을 취한 것으로 항상 싱싱한 꽃이 피는 데서 유래하였다.멕시코엉겅퀴란 이름은 꽃 모양이 엉겅퀴와 비슷하고멕시코산(産 )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불로화 꽃말은 “신뢰..

프리티

프리티 분 류 : 그랍토세덤속학 명 : Graptosedum 'Bronze' 용월과 스탈리의 교배종으로 미국에서 개량되어 유동된 품종이다.붉은 와인 빛 로제트가 비교적 길게 자라는 소형종으로줄기가 길게 자라고 분지를 잘하며 멋진 수형을 만드는 국민다육이다. 하형종으로 성장할 때 약간 검붉은 색상이지만가을부터 초여름까지는 레드빛을 띄우는 다육이다. 비옥하거나 수분이 많은 경우 성장기에 청색으로 변한다.번식은 잎꽃이, 자구번식, 삽목 등으로 한다. 추위에 비교적 강한 다육이며,물은 하절기에는 2주에 1회 동절기에는 월1회 준다.장마기에는 금수한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4.10.30

생활 수행 이야기(1)... / 법상스님

생활 수행 이야기(1)... .. 방하착 放下着 우리들은 인연따라 잠시 온 것을 '내 것'이라 하여 꽉 붙잡고 놓지 않으려 합니다바로 '내 것'이라고 꽉 붙잡으려는 그 곳에서, 그 아상 속에서 괴로움은 시작됩니다.붙잡고자 했던 것을 놓음으로써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방하착은 착심 着 心 을 놓으라는 것, 집착한 마음을 놓으라는 것입니다.금강경에 '응무소주 이생기심 應無所住而生其心 이라 하였습니다.마땅히 마음을 내되 머무름 없이 마음을 내라는 말입니다.돈은 벌되 '집착'으로 벌지 말라는 것입니다.사랑을 해야지 '집착'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 방하착 염불 수행 불교 수행의 핵심은 '놓음'에 있습니다.방하착, 이 하나면 충분합니다.이렇듯 놓기 위해서는 우리의 현실을 여실히 관찰할 수 있어야..

향기로운 글 2024.10.30

내가 사랑하는 계절 / 나태주

내가 사랑하는 계절 / 나태주내가 제일로 좋아하는 달은11월이다더 여유 있게 잡는다면11월에서 12월 중순까지다낙엽 져 홀몸으로 서 있는 나무나무들이 깨금발을 딛고 선 등성이그 등성이에 햇빛 비쳐 드러난황토 흙의 알몸을좋아하는 것이다황토 흙 속에는시제時祭 지내러 갔다가막걸리 두어 잔에 취해콧노래 함께 돌아오는아버지의 비틀걸음이 들어 있다어린 형제들이랑돌담 모퉁이에 기대어 서서 아버지가가져오는 봉송封送 꾸러미를 기다리던해 저물녘 한 때의 출품한 시간들이숨 쉬고 있다아니다 황토 흙 속에는끼니 대신으로 어머니가무쇠솥에 찌는 고구마의구수한 내음새 아스므레아지랑이가 스며 있다내가 제일로 좋아하는 계절은낙엽 져 나무 밑동까지 드러나 보이는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다그 솔직함과 청결함과 겸허를못 견디게 사랑하는 것이다.

좋은 글 2024.10.30

정말 비교 된다.

정말 비교 된다.  이철훈 2024-10-25 17:38:38 모처럼 친척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반갑지 않고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이 기여코 참석해 어색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사람들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발언으로 다툼이 일어 난다. 더 이상  참지 못한 사람이 또 불만을 늘어놓고 싸우려고 왔느냐 싸우려면 나가서 싸우라고 호통을 치게 만드는 트러블 메이커에 의해 모처럼 만난 모임의 분위기를 매번 망친다. 다른 사람에게는 불만과 불평 거친 소리조차 하지 못하면서 가까운 가족과 친지에게는 무시하는 막말과 감정을 상하게하는 말만 골라서 하는 예의없는 사람를 만나는 것조차 거북해 기피 한다. 전해지는 소식을 듣고 보다 보면 자신들에게 불리한 것과 잘못한 것이 밝혀지면 어떤 진영 사람들은 일제히 나..

에세이 2024.10.30

뇌혈관 절반 막혀도 특별한 증상 없어… 막히고 터지기 전 ‘이것’해야

뇌혈관 절반 막혀도 특별한 증상 없어… 막히고 터지기 전 ‘이것’해야 오상훈 기자 입력 2024.10.25 10:00혈압·혈당 관리하고, 정기 검진 받아야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영구히 손상되는 질환이다. 생명을 위협하는 건 물론 치료가 되더라도 의식 소실,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의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어 환자 본인과 가족에게 큰 고통을 줄 수 있다.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이유다. 매년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가 지정한 세계뇌졸중의 날이다. 세계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의 예방법, 증상 등에 대해 알아봤다.◇뇌졸중의 70%는 혈관 막혀서 발생 통계청의 ‘2023년 사망원인 통계’를 살펴보면,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4위이다. 인구 고령..

건강정보 202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