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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쑥부쟁이

미국 쑥부쟁이 분 류 : 초롱꽃목 쌍떡잎 속씨식물학 명 : Aster pilosus Willd.원산지 : 북아메리카분포지 : 한국 중부와 남부 지방 중도국화 또는 털 쑥부쟁이라고도 한다.높이 40∼120㎝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짧다.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큰 포기를 이룬다. 줄기의 아랫부분은 목질화해서 거칠거칠하고 털이 많이 나며,줄기는 활처럼 휘어진다.가지는 줄기와 직립으로 붙고 끝은 종종 처진다. 잎은 길이 3∼10㎝, 나비 3∼8㎝로 줄 모양 또는줄 모양 피침형(바소꼴)인데, 어긋나고 종종 낫 모양으로 휜다.뿌리 쪽에서 나는 잎은 톱니가 있고줄기에 나는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의 양면에는 털이 거의 없으나 가장자리에 퍼진 털이 있다.꽃은 대개 9∼10월에 흰색의 두상꽃차례로 피..

방울복랑

방울복랑 분 류 : 코티레돈(Cotyledon)속 (돌나물과)학 명 : Cotyledon orbiculata var. oophylla원산지 : 남아프리카 생장형 봄~가을 생장 (여름생장형) 생장속도 느림최저온도 5~10°C 광요구도 직사광선을 피함월동온도 : 5°C 이상을 유지하고 물을 적게 준다.물주기 1~2주에 한 번 흠뻑 관수 여름, 겨울철에는 관수 횟수를 줄임번식은 자구꽂이로 한다. 엽색 변화 원통 모양의 잎 끝부분이 특유의 자홍색으로 물듦꽃은 봄~여름 사이 연한 홍색의 꽃이 핀다. 남아프리카, 남서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분포하는 관목성 다육식물이다.두툼한 잎이 특징이며, 줄기 아랫부분은 목질화되어 차츰 갈색으로 변한다.생장기에 따라 여름생장형과 겨울생장형으로 구별하며 약 60종이 알려졌다. 특 ..

옥상 다육이 2024.10.16

내가 작아지는 즐거움 / 법상스님

내가 작아지는 즐거움 우리 삶에 있어 정작 중요한 것은 '어떤' 행위를 하느냐보다그 행위를 '어떻게'하느냐 하는 데 있지 않나 싶다.행위 자체도 물로 중요하겠지만 아무리 성스러운 행위일지라도그 행위 하는 자의 마음속에 삿된 생각이 끼어들어 있다면그것은 먼저 우주에서 알고 그 행위를 성스러움에서 배제시키겠지만,아무리 사소한 행위를 하고 있을지라도,심지어 겉으로 보기에는 악행을 저지르는 것으로 보일지라도그 행위자가 온전히 깨어있음으로써 그 행위를 하고 있다면그것은 바로 모든 진리에서의 방식과 일치하는 것이다.행위 자체보다 행위의 바탕을 이루는 마음의 의도가 중요한 것이다. 내가 계획했던 모든 것은 어디까지나 잠재적인 가안(假案)의 계획일 뿐,'절대' 바꿀 수 없는 계획은 없다. 언제든 그 계획은 바뀔 수 있..

향기로운 글 2024.10.16

시월의 사유 / 이기철

시월의 사유 / 이기철 ​저 내림이 죽음이 아니라는 걸까길어 올린 주황이 흙으로 돌아가기 전에잎새들은 햇빛으로 몸을 씻는다바람이 들판에 새 길을 내고뿌리들이 땅 속에서 다친 발을 만질 때흙들도 이제는 쉬어야 한다하늘이 그 큰 원고지의 빈칸마다 파란 시를 쓸 때단맛으로 방을 채운 열매들이무거워진 몸을 끌고 땅으로 돌아온다내년을 흔들며 떨어지는 잎새들몇 천 번 화염에 데인 단풍의 불에도산은 제 뼈를 꼿꼿이 세우고사원은 고요함으로 그늘을 밝힌다불타는 것을 절정이라고 말하고 싶은 때가 있었다그러나 지금은 고통의 빛깔인 저 환함이제 영원의 모습은 추상이 아니다나무들은 젖은 몸을 말리느라 등성이로 올라가고짐승들은 따뜻한 곳을 찾아 낮은 곳으로 내려온다익는 것이 전부인 시월시월은 시월의 생각만으로 골똘하다나뭇잎은 생..

좋은 글 2024.10.16

가능성 없는 논리보다 현실적인 인식이

가능성 없는 논리보다 현실적인 인식이  이철훈 2024-10-13 14:02:58 지금의 현실을 어떻게든 과거로 똑 같이 돌리고 다시 과거를 소환하려고 하는 것 같다. 슬쩍 자신의 속 마음을 띄어 반응을 살피고 분위기가 괜찮으면 공론화하려는 기회를 기다리며 반복해 시도 한다.  이젠 띄어보는 공론화를 거쳐 호응도가 높고 분위기가 어느 정도 조성되면 치고 빠지던 전략에서 드디어 수면위로 부상하는 본격적인 과거 소환 작업이 시작 될 것 같다. 상당한 부담과 저항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내부의 불신과 조직적인 반발 배신이 시작 된다. 일정한 거리를 두고 반대하던 것이 이젠 본격적인 거부감을 표현하고 아예 단절을 의미하는 적대적인 경고와 위협를 공개적으로 밝힌다. 그  의미 심장한 발언 뒤에는 숨겨진 자신들의 의지..

에세이 2024.10.16

갑자기 체중 줄면 암이라던데… ‘몇 kg’ 빠졌을 때 병원 가야 할까?

갑자기 체중 줄면 암이라던데… ‘몇 kg’ 빠졌을 때 병원 가야 할까? 이해림 기자 입력 2024.10.10 09:06운동도, 식단 조절도 안 했는데 살이 빠질 때가 있다. 자연스레 다이어트가 됐다고 좋아할 게 아니라 건강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나도 모르는 새 생긴 질환에 살이 빠진 것일 수 있다.체중 감량 노력을 하지 않았는데도 6개월간 기존 체중의 ‘5%’이상이 감소했다면 병원에 가 보는 게 좋다.체중 감소 원인으로는 다양한 질환을 꼽을 수 있다. 가장 많은 사람이 염려하는 게 암이다. 대장암, 담도암, 혈액암 등 암은 급격한 체중 감소를 동반하곤 한다. 암세포가 성장 과정에서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과소비하기 때문이다. 섭취한 영양소를 암세포에 빼앗기니 근육과 지방이 빠지며 체중이 줄어들 수 있다. ..

건강정보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