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로는 1년에 3%만 성공… 전문가 도움 받으면 3개월만에 금연하기도 신소영 기자 입력 2024.09.09 06:30 '헬스조선 명의톡톡' 명의 인터뷰'금연치료 명의'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이철민 교수담배가 백해무익하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흡연이 각종 암과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는 이미 수두룩하다. 이를 알면서도 끊지 못하는 건 담배의 중독성이 그만큼 강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몇몇 흡연자들은 “마음만 먹으면 담배를 끊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도, 막상 금연을 시도해보면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느끼게 된다. 금연의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이철민 교수에게 물었다. -금연이 쉽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핵심적인 이유는 니코틴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