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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추

비비추 학명은 Hosta longipes 이며,생약명은 자옥잠근(紫玉簪根)이다.키는 30~40cm 정도 자란다. 잎은 모두 뿌리에서 돋아나와 비스듬히 퍼져 자라는데 길이 12~13cm,나비 8~9cm의 달걀을 닮은 심장형 또는 타원 모양의 달걀꼴이다. 8~9개의 맥이 있으며 끝은 뾰족하다. 가장자리는 밋밋하지만물결 모양으로 약간 우글쭈글하다.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색이 약간 연하며 광택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약 15cm이고 밑 부분에검은빛이 도는 자주색의 반점이 있다. 꽃은 7~8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는데 곧게 선 꽃줄기 끝에서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대롱 모양의 꽃이 한쪽으로 치우쳐 달린다. 꽃턱잎은 얇은 막질이며 자줏빛이 도는 백색이고 작은 꽃자루의길이와 거의 비슷하다. 꽃부리는 길이 4cm 정..

실체 없는 내 안의 실체 / 법상스님

실체 없는 내 안의 실체 / 법상스님 믿음의 대상인 내 안의 참 나를그 어떤 고정된 실체로 우상화시키면 안 된다. 방편으로 언어를 사용하자니'참나'니,'불성'이니, '신성'이니, '자성불'이니, '주인공'이니 했지만그것은 말로 표현되어질 수 없는 그 무엇이다. 아니 그 무엇이라고 할 수 있을 만한그 어떤 실체도 없는 것이다. 실체가 있는 무언가를 믿는다는 것부터가믿음을 실체화하고 고정화하는 어리석은 일일 뿐이다. 실체화했을 때 우리의 정신은 거기에 고착된다.고착되는 것은 참된 신앙이 아니요,참된 믿음이 아니다. 참된 믿음은 중심 없는 내 안의 중심,실체 없는 내 안의 실체에 대한 내맡김이고 용기다. 믿음이 없다면 불안과 두려움이 늘 나를 따라다니겠지만,참된 믿음이 있다면 그 어떤 두려움도 불안도 없다. ..

향기로운 글 19:02:54

맑은 물 / 도종환

맑은 물 / 도종환맑은 물은 있는 그대로를 되비쳐 준다만상에 꽃이 피는 날 산의 모습은 아름다운 모습그대로 보여주고잎 하나 남지 않고 모조리 산을 등지는 가을날은쓸쓸한 모습 그대로를 보여 준다.푸른 잎들이 다시 돌아오는 날은 돌아오는 모습그대로 새들이 떠나는 날은 떠나는 모습 그대로더 화려하지도 않게 구태여 더 미워하지도 않는다당신도 그런 맑은 물 고이는 날 있었는가가을 오고 겨울 가는 수많은 밤이 간 뒤

좋은 글 19:00:50

"노화 막으려면 당장 운동 시작해야" 물리치료사가 추천하는 4가지 동작

"노화 막으려면 당장 운동 시작해야" 물리치료사가 추천하는 4가지 동작 신소영 기자 입력 2025.09.13 08:03중년기에 단 4가지 운동만 습관화해도 노화로 인한 근육 손실을 예방하고 근력을 지킬 수 있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피지오테라피 매터스의 물리치료사 피크리 피크리예프(Fikri Fikriev)는 한 인터뷰에서 “30~40대부터 서서히 근육량이 줄기 시작하며, 65세 이후에는 10년마다 약 8%씩 감소할 수 있다”며 “근육 손실은 이동성, 에너지 수준, 전반적인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꾸준한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꾸준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년기에 이 같은 운동을 생활화하면 근육량과 체력을 지켜 노화..

건강정보 18:5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