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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측백나무

서양측백나무 분 류 : 관다발식물군 구과식물 측백나무과학 명 : Thuja occidentalis 잎은 달걀모양으로 갑자기 뾰족해지고 줄기잎은 길이 3mm 이며 선점이 있으나가지의 잎은 선점이 없는 것도 있고 표면은 연녹색이며 뒷면은 황록색으로 향이 강하다 . 비늘잎의 중앙부에서 기부쪽으로 비교적 뚜렷한 수지 주머니가 돌출하여 있고이 속에 휘발성의 정유가 있어 향기가 강하다 . 암수한그루로서 5 월에 꽃이 피는데 암꽃은 난원형이고 수꽃은 구형이다 . 구과는 바로 서며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고 길이 8~12mm 로서 황갈색이며씨앗바늘은 8~10 개로 구성되고 끝에 삼각상의 돌기가 있다 .둘째 및 셋째 씨앗바늘에 종자가 들어 있으며 종자는 긴 타원형으로 적갈색이며날개 포함해서 길이 47mm 이고..

나뭇잎 / 淸草배창호

나뭇잎 / 淸草배창호추적이는 가을비에 달랑이는 잎사귀햇살에 다진 풍경을 불러들인 소절素節의 끝없는 목마름을 찾아 헤매야 할 세상을 바꾸는진통 또한 당연한 본연인 것이기에 찰나에 빚어진 한 때라지만전율을 경험하는 간이역이 있다면생각이란 눈높이도 때론훌훌 털어버릴 수 있는 빈 마음으로 지난 흔적을 차곡히 채울 수 있었다비록 눈에서 멀어져가는 더 그리운 것들,넓고 깊은 사유에 놀라는두려움이 휑하게 전신을 휘감았어도서리 묻은 발로 성큼 문지방을 넘어서는 처연히 독백할 뿐이라고먼 길 떠나는 나뭇잎인 것을.

일생일대의 가장 시급한 문제 / 법상스님

일생일대의 가장 시급한 문제 / 법상스님 우리 인생의 가장 근원적인 물음은'나는 누구인가?'라는 것이다. 그것만이 모든 수행자의,아니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물음이고,그것을 찾는 것이 우리 모두의 본업이다. 왜 그러한가. 간단하다.내가 누구인지 모르고 세상을 살아가기 때문이다.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면서남을 평가하고, 시비 분별하고,'내 것'을 늘리려 하며, 나를 포장하고,내 생각이 옳다고 하고몸뚱이를 치장하려 한다는 것이말이나 되는 얘기인가. 이건 정말 황당하면서도 아주 몰상식적인 얘기다. 내가 나를 모르면서 안다고 생각하고,이미 알고 있다고 여기다 보니더 이상 알려고 하지를 않게 된다. 고작해야 이름을 안다, 태생을 안다, 고향을 안다,어느 학교를 나오고 직장은 어디고,어떤 사람과 결혼해서 어떤 자식을..

향기로운 글 2025.10.22

가을의 단상 / 치악 김동철

가을의 단상 / 치악 김동철 한 순간쏟아지는태양의 손을 당겨가을의들녘에는쓸쓸한 허수아비콤바인지나간 자리어둠이 내려오고 바람도체온내려가슴을 쓰다듬고어둠은 등을 밀고물새도 물소리도깊어져 가는 가을밤귀뚜리 울고있네 뭉게구름 피어나 산 그림자 드리우고부엉이 머물 때면 서산마루 노을로울림의 메아리 되어가슴까지 흔들고 만남은 인연이요이별은 숙명이니계절에 순응하는생명의 몸짓들은오색 찬란한 가을밤슬픔으로 느끼네 진실된자신의 색숨결로 토해내며이별을준비하는가을의 나뭇잎은한 줌의거름이 되어계절을 반추하고 못다한 삶의 얘기가을의언저리에무언의 서신띄워사랑을고백하고충혈된 눈을 닦으며별들에게전하네

좋은 글 2025.10.22

“노화 막는 기본 습관은 물 섭취”… ‘이런 증상’ 있다면 지금 당장 한 잔을

“노화 막는 기본 습관은 물 섭취”… ‘이런 증상’ 있다면 지금 당장 한 잔을 이해림 기자 입력 2025.10.08 12:09우리 몸은 약 70%의 수분으로 이뤄졌다. 체내 수분이 1~2%만 부족해도 탈수 상태가 될 수 있다. 목이 마르지 않아도 한 번씩 물을 마셔 목을 축이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갈증이 딱히 느껴지지 않아도 탈수 상태일 수 있다. 목은 체중의 2% 정도의 수분이 빠져나가야 마르다. 이에 갈증이 생기기 전이라도 입안과 피부가 메말랐거나, 소변 색이 진해졌다면 탈수를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피부를 꼬집었을 때 피부가 빨리 제자리에 돌아오는 피부 긴장도가 떨어져 있으면 체내 수분이 부족한 상태다. 노인은 체내 수분량이 줄면 혈액량이 줄면서 일어섰을 때 어지럼증을 느끼는 기립성 저혈압이 ..

건강정보 202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