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 5

새삼

새삼 분 류 : 메꽃과 한해살이 기생식물학 명 : Cuscuta japonica이 명 : 토사자 (菟絲子 )분포지 : 전국 각지 산과 들 허리 다친 토끼가 먹고 나았다는 토사자(兎絲子)라고 부르는 새삼을검색해 보니 어릴 적 콩밭 김메기 할 때 콩 줄기 감고더부살이 하던 노란 줄기의 기생초였다.8~9 월에 꽃자루가 없는 흰 꽃이 수상 꽃차례로 달려 피는데잔꽃이 달린 꽃차례가 여러 개 모여 덩어리를 이룬다 .꽃받침은 5 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길이 1mm 이고 끝이 둥글다 .꽃부리는 길이 3~4mm 의 종 모양이고 끝이 얕게 5 개로 갈라지는데갈라진 조각은 긴 타원형이다 .수술은 5 개이고 암술머리가 2 개로 갈라진 암술이 1 개 있다 . 9~10 월에 지름 4mm 쯤 되는 달걀꼴의 ..

지금 당장 미련없이 죽을 수 있겠는가? / 법상스님

지금 당장 미련없이 죽을 수 있겠는가? / 법상스님 죽음명상에 대해 언젠가 이야기했던 적이 있습니다.'지금 죽을 수 있겠는가' 하고 물었을 때'예' 하고 대답할 수 있을 만큼일체를 다 놓고 살자고 하였습니다.지금 죽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세상을 참으로 행복하고 자유롭게살아갈 수 있을거라 하였습니다. ................ 그 물음을 하루 뒷날로 미루어 봅시다.오늘이 내 삶의 남은 마지막 하루가 될 수 있도록 말입니다.내일 죽는다는 생각으로오늘 하루를 살아보자는 말입니다.과연 나는 내일 죽는다면무엇을 하며 오늘 하루를 보낼까.내일 죽더라도 여한 없이 오늘을 살고 있는가.내일 죽더라도 미련 없이 이 생을 마감할 수 있겠는가.그동안 붙잡아 왔던 모든 이 생의 집착을다 놓아버릴 수 있겠는가.하고 스스로에게..

향기로운 글 2025.10.16

가을의 다감한 눈빛들이여! / 淸草배창호

가을의 다감한 눈빛들이여! / 淸草배창호해맑은 하늘이 그윽한 청자를 빚었다고추잠자리 스산한 해거름인데도구애가 한창 시시덕 휘지르지만잠깐 머물다 갈 시절 인연 앞에서한 치 앞을 내다볼 줄 몰랐다빼어난 곡선은 아니지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떨림의 곁이기를 빼닮았으니하늘거리는 코스모스가 그렇고휘영청 별 무리가 외등처럼 걸려 있는메밀밭 소금꽃이 그렇다곰삭은 한때도 사위어 가는 데어쩌랴 호젓한 네,애써 바라다 꽃대궁으로 남아서릿바람이 이내 거두어 갈지라도달그림자 서린댓 닢 소리만큼이나 깊은 그리움,질서가 그윽한 이슬 망울들가을 소곡으로 들불처럼 일어나는사색의 베갯머리에 뉘어텅 빈 무심만 훠이훠이!가을 앓이에 서늘한 그리움만 귀로에 든다

치매 의심될 때, 가족이 ‘이렇게’ 설득해 병원 데려가면 좋아요

치매 의심될 때, 가족이 ‘이렇게’ 설득해 병원 데려가면 좋아요 이슬비 기자 입력 2025.10.06 06:30치매 환자가 조기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려면 '가족'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난 8월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성인 1036명을 대상으로 경도인지장애·치매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당시 본인보다 가족이 인지 기능 저하 문제를 겪을 때 병원을 방문하겠다고 답한 비율이 크게 높았다. 본인의 문제가 되면 혹여 치매를 진단받을까 두려워 병원 방문을 꺼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 가족은 달라진 부모님 혹은 형제·자매의 모습을 느꼈을 때, 어떻게 병원을 데리고 가야할까?영국 치매 전문 자선단체 디멘티아 유케이(Dementia UK) 소속 미셸 맥고언 치매 전문 간호사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치매 ..

건강정보 2025.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