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153

황금세덤

황금세덤  분 류 : 돌나물과학 명 : Sedum makinoi원산지 : 미 국 빛 요구도 : 높은 광도(1,500~10,000 Lux)월동온도 : 5℃생육습도 : 40% 미만토 양 : 배수가 잘 되는 토양 (모래, 마사토, 난석 비율 높음)생장속도 : 빠름 서울. 경기지방에서 상록인 상태로 월동이 가능하며암석원이나 지붕녹화, 옥상녹화용으로 주로 쓰이는 소재입니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4.09.24

구월의 시 / 조 병 화

구월의 시 /  조 병 화 인간은 누구나스스로의 여름만큼 무거워지는 법이다스스로 지나온 그 여름만큼그만큼 인간은 무거워지는 법이다또한 그만큼 가벼워지는 법이다 그리하여 그 가벼움만큼 가벼이가볍게 가을로 떠나는 법이다 기억을 주는 사람아기억을 주는 사람아여름으로 긴 생명을 이어주는 사람아 바람결처럼 물결처럼여름을 감도는 사람아 세상사 떠나는 거비치파라솔은 접히고 가을이 온다.

좋은 글 2024.09.24

익숙한 것만 고집하기 보다는

익숙한 것만 고집하기 보다는  이철훈 2024-09-15 08:48:48  한낮의 무더위는 여전하지만 새벽녘 활짝 열어 놓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과  밤새 켜 놓은 선풍기 바람에 한기를 느껴 잠이 깬다.  외출하고 돌아오고 식사 준비 집안 정리를 하다보면 거실의 실내 온도가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로 에어콘을 켜지 않고는 견뎌내기 힘들다. 들판의 곡식과 과일을 풍성하게 익히는 고마운 햇볕이지만 하루 종일 내려 쬐이는 햇볕과 무더위는 정말 대단하다.  끊없이 계속 될 것 같은 무더위도 조금만 더 견뎌내면 어느새 사라지고 높은 하늘과 쾌청한 날씨로 바뀌면서 가을의 전경과 진수를 마음껏 즐기게 된다. 점심 식사를 하고 아이스 커피 한잔을 들고 사무실로 돌아가는 회사원들을 바라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커피 생..

에세이 2024.09.24

암성 통증 줄이는 호흡법… 20분만 따라 해보세요

암성 통증 줄이는 호흡법… 20분만 따라 해보세요 최지우 기자 입력 2024.09.10 08:50암성 통증이란 암 환자 및 암 생존자가 겪는 모든 통증을 일컫는 단어입니다. 전체 암 환자의 30~40%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암성 통증을 겪는데요. 암 치료를 저해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적절히 대처해야 합니다. 최근, ‘호흡’을 통해 암성 통증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1. 암성 통증 방치하지 마세요.2. 20분 마음 챙김 호흡으로 관리하세요.20분간 호흡하면 암성 통증 감소말레이시아 말라야대 메디컬센터 연구팀이 암 환자 40명을 4개월간 분석했습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종류의 암을 앓고 있었고 65%가 암성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오피오이드 진통제를 복용 중..

건강정보 2024.09.24

닭의장풀(달개비)

닭의장풀(달개비) 분 류 : 속씨식물 외떡잎식물강 닭의장풀목 닭의장풀과 닭의장풀 속학 명 : Commelina communis L.원산지 : 북아메리카, 아시아 (중국,대한민국,일본), 유럽 (러시아) 닭의장풀은 한 해 살이 풀이며,길가나 풀밭, 냇가의 습지에서 키 15-50cm 자란다.잎은 어긋나고, 피침형이며 밑 부분은 잎집이 되어 줄기를 감싼다. 꽃은 7-8월에 하늘색으로 피고 꽃잎은 3장이며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달린다.꽃말은 “소야곡, 순간의 즐거움” 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타원형이며 9-10월에 익는다.어린잎은 식용으로 사용한다. 닭장 밑에서 잘 자라는 풀이라 하여 "닭의장풀"이라고 불린다.또 꽃잎이 오리발(압각)같다고 하여 압각초"라고도 하고"닭개비(달개비)" 라고도 부른다. - 효..

홀로 있음으로도 충만한 스님 / 법정스님

홀로 있음으로도 충만한 스님 어떤 즐길거리가 있지 않더라도, 어떤 소유한 바가 있지 않더라도,누군가 대화를 즐길 사람이 곁에 있지 않더라도 그저 혼자서도 충만하고 행복하신 겁니다. 돈도 함께 있지 않아도,무언가 나를 알아줄 사람이 있지 않아도,누군가 전화를 걸어 노닥거릴 일이 없어도,무슨 재미있는 건수를 찾지 않아도, 그 어떤 것 없이 혼자 독방에 앉아 있더라도 아무런 외로움이 없는 자기중심이 딱 서 있는 분인 거예요.자기 내면의 중심이 딱 서있게 되면 바깥을 찾아 나서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기가 내면의 방 안에 딱 들어서 있는 것인지 바깥을 향해 끊임없이 무언가를,찾아 나서지 않는 것입니다. 그 대상이 어떤 사람이 되었든,친구가 되었던,돈이 되었던,명예가 되었던,소유물이 되었던,어떤 재미난 일이 되었던..

향기로운 글 2024.09.23

가을 하늘 / 박인걸

가을 하늘 / 박인걸명경(明鏡)이 가을 하늘에호수처럼 떠 있고우러러 볼 때마다 양심(良心)이그 속에 어른거린다.투명한 가을 하늘은눈이 부시도록 가슴으로 쏟아지고마음을 샅샅이 투영(透映)하니고개를 들기가 짐스럽다.가을 하늘을 우러러떳떳한 사람 어디 있을까구름 맴도는 하늘이오히려 고마울 뿐이다.곱게 익어가는 단풍잎만맑은 하늘아래 당당(堂堂)하다.지은 죄가 하나도 없으니무엇이 무서 우리요.햇살 쏟아지는 언덕에서마음을 다시 추스른다.가을 하늘을 맘껏 쳐다보며무안하지 않은 이 되리라.

좋은 글 2024.09.23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지혜와 현명함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지혜와 현명함  이철훈 2024-09-13 17:09:52 K 팝이 세계 음악 시장에서 놀라운 성과와 다양한 수상실적 해외 젊은이 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빌보드 차트의 상위 랭크 뿐만아니라 각국에서 공연 요청이 쇄도하고 엄청난 현지팬들의 환호속에 성공적인 공연을 계속 한다. 젊은 세대들의 성공 신화에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요즘 음악도 듣고 있지만 지난 젊은 시절에 즐겨 듣던 옛 음악이 아직도 익숙하다. 시간과 공간이 바뀌고 변화 해도 정다운 옛 기억의 음악이 더 가슴에 와 닫는다. 드라마와 영화 광고에서 옛 음악이 흘러나오면 반갑고 지난 시절을 회상하며 따라 부르게 된다. 자신에게 익숙하고 추억으로 남아 있는 옛 음악을 더 선호하고 호감과 애착이 남는다.무엇이 더 좋고 ..

에세이 2024.09.23

배우자 있고vs없고… 더 ‘건강하게 늙는’ 사람은?

배우자 있고vs없고… 더 ‘건강하게 늙는’ 사람은? 최지우 기자 입력 2024.09.12 07:30통계청 데이터에 따르면, 25~39세 청년 중 배우자가 없는 사람은 66.3%다. 연령대별로 분류하면 20대 후반(25~29세) 92.1%, 30대 초반(30~34세) 64.8%, 30대 후반(35~39세) 39.7%다. 이는 전년보다 2.4%p 증가한 수치로 2020년부터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건강적인 측면에서는 배우자가 있는 게 낫다는 분석이다. 최근, 결혼한 사람은 건강하게 나이 들지만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그렇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토론토대 연구팀이 노화에 대한 종단 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60세 이상 성인 7641명을 3년간 추적 관찰했다.분석 결과, 결혼한 사람은 결혼하지 않..

건강정보 202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