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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로

먼  로 분 류 : 에케베리아학 명 : Laulndsayana원산지 : 멕시코 라우이와 린제아나의 교배종이다잎장이 짧고 둥글면 먼로라고 부르며,잎장이 길면 라우린제 라고 부른다. 통풍이 잘되고 햇볕이 좋은 곳에서 관리하면붉게 핑크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다육이다. 물은 봄부터 가을까지는 2~3주에 1회동절기에는 월 1회 준다. 잎꽃이와 자구로 번식하며성장속도가 느린 편이다.분갈이 할 때에 마사비율을 높여주는 게 좋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4.07.10

섬, 그 찻집 / 淸草 배창호

섬, 그 찻집 / 淸草 배창호  연륙교連陸橋가 아름다운 남해 섬해안을 낀 일주도로를 가다 보면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배기에바닷바람이 키운 들꽃 정원이랑돌계단이 아름다운 토담 찻집이 있다외로움이 곁 지기처럼 행간을 넘나들어그리움을 앓는 사람이라면섬이 분신처럼 동병상련이라서창가에 앉아 바라보는포말이 일고 있는 바다는 저미도록 아프다고즈넉한 이 분위기는 산중 도량에만칩거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갈매기 소리조차 상념을 낳고 있어하얀 겨울이면 절로 눈물이 날 것만 같은데한때 아집이 방랑의 뒤안길로 못내 돌아서게 하였지만 소회의 아픈 기억을 파도가 철썩이는 침묵의 바다에 띄웠다

기다림을 놓으라 / 법상스님

기다림을 놓으라 / 법상스님 기다림이란 지금 이 순간을 원치 않는다는 말이다.지금이 아닌 다음 순간을 원한다는 말이고,현재가 아닌 미래를 원한다는 말이여,'지금의 나 처럼'이 아닌'다른 사람 처럼' 되길 원한다는 말이며내가 갖지 못한 것을 원한다는 말이다. 기다림이 많다는 것은 그 만큼지금 이 순간 만족하지 않는다는 말이고,지금 이순간 만족하지 않으면 우리의 삶은 고되고 괴로울 뿐이다. 지금 이 순간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충분히 인정하며 사랑라고 받아들이라.그냥 지금 이 순간의 '나 자신'이면 되지한참을 기다린 후에나 얻을 수 있는 '다른 그 무엇'이 될 필요는 없다.지금 이 순간의 내 모습에, 내 소유에 만족하라.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중에서 -

향기로운 글 2024.07.10

장대비 / 남연우

장대비 / 남연우  물로 만든 죽창들이 쏟아집니다먹구름 뒤에 참호를 파놓은 그대가일제히 수직 관통상을 입힙니다 뇌우가 거처하는 하늘 아래숨을 곳이라곤, 허허벌판무작정 뛰다가 허우적 걷다가 비닐우산을 잃어버린 머리카락 끝에슬픔의 촉이 뾰족한 빗방울들이습한 습성을 파쇄하는 소리 그대 창가에도 들리나요하룻밤 새 장대높이뛰기 한우후죽순들을 바라보나요 백련이 오소소한, 나의 여름은연잎을 스쳐 간 장대비가 부러집니다한차례 잔물결이 일렁입니다

좋은 글 2024.07.10

오랜 인연과 친분을 너무 쉽게 생각 한다.

오랜 인연과 친분을 너무 쉽게 생각 한다.  이철훈 2024-07-01 10:18:09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적절한 시기를 저울질하며 나서도 결코 늦지 않다며 성급하게 나서다 여과없이 노출되고 괜한  구설수와 비판의 대상이 된다고 적극적으로 말린다. 무슨 소리냐 상당한 인기와 지지가 확인된 것을 계속 이어가고 중도층의 인기를 지지로 연결시키기 위해 그들의 핵심으로 파고 들수있게 그들의 요구 사항을 받아들이는 전향적인 제스쳐를 취해할 적기라고 한다. 중도층의 호감과 지지를 얻기위해 자신의 진영에서 반대하고 있는 것도 스스로 적극적으로 양보하고 오히려 역제안하는 것이 자신의 지지율을 높히고 다시 한번 자신에게 유리한 시간을 만들어내는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다. 아직 남은 시간이 많아 부담스럽지만 이미 인기..

에세이 2024.07.10

‘이것’ 많이 먹어두세요… 나이 들어 인지 기능 지켜줍니다

‘이것’ 많이 먹어두세요… 나이 들어 인지 기능 지켜줍니다 김서희 기자 입력 2024.07.04 07:00청소년기와 중년기에 녹색 채소와 통곡물 등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노년기에 인지 능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인지·사고 능력은 중년기까지 향상될 수 있지만 보통 65세 이후 저하되기 시작한다. 항산화 성분과 불포화 지방이 풍부한 식물성 식품을 많이 먹으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뇌 혈류를 개선해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미국 터프츠대 켈리 카라 박사팀은 영국 의학연구위원회 국민 건강·발달조사에 참여한 1946년생 3059명을 대상으로 식이 섭취량과 인지기능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참가자들은 75년 이상에 걸쳐 설문지와 테스트를 통해 식이 섭..

건강정보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