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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화

금잔화 분 류 : 국화과 금잔화속학 명 : Calendula arvensis원산지 : 유럽 남부  지중해  연안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로 노란색 꽃이 특징적이다. 이름도  황금색  술잔을 닮았다고 하여 금잔화(金盞花). 꽃은 6~9월에 피고 열매는 8~10월에 익는다. 보통 화단에 관상용으로 기르며  약용 하거나 식용색소로도 쓰인다.비슷한 종으로 Calendula officinalis (영어: pot marigold)가 있다. 한국에서는 C. arvensis가 금잔화이고 C.officinalis 는 국명이 없는데 반해서, 일본과 중국에서는 C.officinalis 를 금잔화로 본다.영어명 marigold 때문에  천수국속 (Tagetes)의 식물과 혼동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애니메이션  코코 에서  망..

레이블리

레이블리 분 류 : 아가보이데스속학 명 : agavoides sp. 로제트 길이가 17~20cm까지 자라며푸른 그린빛 잎장이 가을에 검붉은 빛으로 화려하게 물이든다. 레이블리는 광택이 거의 없는 편이다.잎장이 단단하지 않아 잘 휘어지는 특성이 있다. 번식은 자구 삽목으로 하며,병충해에 강한 다육이라 햇빛 좋은곳에 두면년 중 화려한 색감을 감상할 수 있다. 꽃은 1~2월에 꽃대를 올리기 시작해서 3~4월에 개화한다.화대는 20~25cm까지 자라며 핑크빛과 노란색이어우러진 종모양의 꽃이 핀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4.07.16

나는 누구인가. / 법상스님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내리지 않는 이상언제까지고 남들의 판단과 견해에 휘둘려 웃고 울며즐거움과 괴로움 속을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해야 할 것이다. 내가 누구인지 벌써 훤히 알고 있다면 더 이상 남들을 통해     나를 알아낼 것도 없고, 그런 남들의 어리석은 판단 분별에      놀아날 것도 없다. 남들의 평가나 비교에 휘둘리지 않으면 괴로움도 없다.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중에서 -

향기로운 글 2024.07.16

삼복더위 / 高松 황영칠

삼복더위 / 高松 황영칠 고갯길 무거운 시주 등짐 진 스님가쁜 숨이 턱에 걸렸다빛나는 스님 머리에 맺힌땀방울이 콩알만 하다절골로 갈 길은 십리 나 남았는데무지개 뜬 땀방울이 사리처럼 곱다 양계장 영계들의 꼬꼬댁 소리가 눈물겹다벌거벗은 닭들이 끓는 물에 빠졌구나복덕방 영감님 뜨거운 탕 먹고 시원하단다세상엔 믿을 자(者) 하나 없구나 동네 누렁이의 멍멍 소리가 잠잠하다가마솥에 누린내가 토담 넘어 소문 낸다처마 끝에 그네 타던 해묵은 시래기도가마솥에 빠졌구나오늘이 중복 이랬지 잔잔히 들려오는 처마 끝 풍경 소리귀청 찢는 말매미의 애타는 절규안동포 차려 입고 길삼하는 새색시사랑방 영감 마님 곰방대에 화재 경보 수박 밭 원두막 영감님 코 고는 소리에아랫마을 윗마을 꾸러기들 다 모였네머리카락 보일라 낮은 포복 살금..

좋은 글 2024.07.16

익숙해지지 않는 비상식적인 고집과 배짱

익숙해지지 않는 비상식적인 고집과 배짱  이철훈 2024-07-12 10:04:43 주요현안을 다루는 시사 토론에서 자신의 주장과 논리를 강하게 어필하고 상대의 논리를 반박하고 제압하려는 욕심이 지나쳐 거친 말이 수위를 높혀가다 막말수준으로 듣기 민망할 정도의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 한다. 경선과정에서 미확인된 사실을 마구 터트리며 상대를 궁지로 몰아 넣고 결과를 왜곡시키는 폭로전이 난무한다. 실컷 모함하고 사실이 아니면 그만이라는 무책임한 언행을 하고 서도 별다른 책임도 지지 않는다. 공개석상에서 잘못을 따지고 지적하는 상대에게 오히려 중간에 말을 계속 이어가지 못하게 가로막고 윽박지르며 쉴드를 치며 방해하지만 공정성을 잃은 책임자는 방관하고 오히려 상대에게 발언 순서와 시간을 지키라고 제지한다 분명히 ..

에세이 2024.07.16

나이 들어 뒤늦게 당뇨병 진단… 약 꼭 먹어야 하나?

나이 들어 뒤늦게 당뇨병 진단… 약 꼭 먹어야 하나? 514번째 편지 2024-07-10 대한당뇨병학회 2023 당뇨병 진료지침에 의하면, “노인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목표는 당화혈색소 7.5% 미만이지만, 건강 상태 또는 노쇠 정도를 고려해 개별화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건강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혈당을 과도하게 낮추거나 높은 상태로 유지하면 합병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혈당 관리가 고민이라는 한 독자분의 사연 짚어봅니다. “66세 남성입니다. 최근 당뇨병 진단을 받았는데요. 다른 합병증은 없어 식습관과 운동만으로 혈당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공복혈당 평균 100~116, 당화혈색소가 6.5%인데 당뇨 약을 복용하는 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노인의 정상 혈당 기준도 알려주세요.”Q.  당뇨 약 먹어야 할..

건강정보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