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오랜 인연과 친분을 너무 쉽게 생각 한다.

덕 산 2024. 7. 10. 08:41

 

 

 

 

 

오랜 인연과 친분을 너무 쉽게 생각 한다. 

 

이철훈 2024-07-01 10:18:09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적절한 시기를 저울질하며 나서도 결코 늦지 않다며 성급하게 나서다 여과없이 노출되고 괜한  구설수와 비판의 대상이 된다고 적극적으로 말린다.

 

무슨 소리냐 상당한 인기와 지지가 확인된 것을 계속 이어가고 중도층의 인기를 지지로 연결시키기 위해 그들의 핵심으로 파고 들수있게 그들의 요구 사항을 받아들이는 전향적인 제스쳐를 취해할 적기라고 한다.

 

중도층의 호감과 지지를 얻기위해 자신의 진영에서 반대하고 있는 것도 스스로 적극적으로 양보하고 오히려 역제안하는 것이 자신의 지지율을 높히고 다시 한번 자신에게 유리한 시간을 만들어내는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다.

 

아직 남은 시간이 많아 부담스럽지만 이미 인기와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이고 경쟁상대에게 주도권을 상실한 상태에서 집중적인 공격을 받고 있어 더 이상 눈치 볼 것이 없고 일정한 거리를 두고 향후 결별의 수순으로 가자고 한다.

 

오랜 인연과 배려와 도움 친분도 자신의 이해관계와 유불리에는 아무 소용이 없는 것 같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이런 저런 인연을 이어가지만 이상하게 믿고 신뢰한 사람들이 결정적인 순간 외면하고 돌아선다.

 

겪고 있는 위기 상황을 돕기 싫어 못본척하고 외면하는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어떻게든 가로 막고 방해하는 것을 넘어 아예 배신하고 모함하는 정신적인 고통과 상당한 금전적인 피해 사사건건 헤코지하는 못된 짓을 반복 한다.

 

실컷 온갖 배려와 특혜를 받고 더 이상 이용가치가 없고 방해가 된다고 생각되면 니편 내편을 가르고 유불리와 이해관계로 그동안의 인연과 가까움 친분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돌변하는 비겁하고 비정한 사람들이 있다.

 

오직 자신에게 이용가치가 있느냐로 움직이는 것이 당장은 유리하지만 자신도 또 다른 누군가에게 똑같이 비정한 배신과 모함을 당하고 마는 것이 세상 이치인 것을 모르는 것 같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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