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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百日紅)

백일홍(百日紅) 분 류 :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학 명 : Zinnia violacea Cav.원산지 : 멕시코 야생에서 자생하는 원종의 꽃은 자주색에 가까웠으나,수차례의 개량을 통해 밝은 빛을 띄는 꽃이 탄생하였다. 백일홍이라는 이름은 한자 그대로 백일동안 피어 있다라는 뜻으로,오랫동안 시들지 않는다는 의미가 있다. 믿기 힘든 말이지만 백일홍은 길거리에 흔히 볼 수 있던 잡초였다.독일의 식물학자 요한 고트프리드 진[1]이 발견하여 인도와서양 화훼가들의 손을 거쳐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식물의 높이는 60-90cm정도이다.화분에 키우기엔 좀 큰 사이즈이며 정원에 원예용으로 심기에 알맞다. 잎은 잎자루 없이 두개씩 짝지어 난다.뻣뻣하기까지는 아니지만 솜털이 나있어 촉감은 거칠다. 꽃은 6-1..

아리엘

아리엘  분 류 : 에케베리아학 명 : Ariel 밝은 하늘색 로제트가 10~13cm 까지 자라며,잎장 표면에 흰백분이 덮여 있다. 잎 끝에 핑크빛으로 볼터치하고 있어 더 예쁘게 보인다.라우이와 콜로라타를 교배 시킨 것 같은 모습이다. 물을 좋아하며 저면관수 해주는 것이 좋다.물은 성장기 봄~가을에는 2주에 1회동절기에는 월 1회 듬뿍 준다. --- 출 처 : daum ---

에세이 2024.07.07

편린片鱗 / 淸草배창호

편린片鱗 / 淸草배창호물은 산하를 품어 안고돌 개천을 구비 돌아속박받지 않는 유유자적에 들었는데바람은 딱히 정해진 곳 없어휑하게도 길 위에 서성인다花無十日紅, 꽃은 길어야 열흘인데 홍류동 붉은 단풍 물도 한 철이듯달달한 구름의 함몰에 넘치듯 도취한불볕 같은 욕망이 이미 선을 넘었건만한 치 앞도 모르고 설전만 난무하는눈먼 비상이가지 끝에 걸려 대롱인데도입바른 붓끝은우리 집 봄이와 사랑이처럼 간식에만 꽃혔다 누군가에 길을 잃지 않도록  기억의 수장고收藏庫에 왜, 광란의 질주는 점입가경이기에옛사랑이 될 수 있는 괴리도 그만큼처음도 마지막도 다 한 때일 뿐이건만.

화를 다스려야 화를 면한다 / 법상스님

화를 다스려야 화를 면한다  그 어떤 화나고 괴로운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을때라도  그 순간 바로 욕 하고 맞받아치지 말고,그 어떤 시비도 하지 말고, 우선 숨을 크게 들이쉬고 내쉬어 보라. 내가 잘했느니 잘못했느니, 상대방이  잘못했느니 잘했느니그런 분별은 오히려 일을 그르칠 뿐  지금 이순간 전혀 중요하지 않다.다만 지금 이 순간은 호흡을 따라 관하고, 욱하고 올라온그 마음에 집중하면서 내 속뜰을 챙기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다 .  어떤 경계가 오더라도 그 상황에 휘둘려 감정을 섞지 말고한 발자국 물러나 객관이 되어 바라보기만 하라.그러면 모든 문제는 스스로 해결점을 찾는다.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중에서 -

향기로운 글 2024.07.07

장마에 갇히다 / 이동호

장마에 갇히다 / 이동호 창가에 서서 비의 창살을 두 손으로 잡고 흔든다방은 감방이었고 나는 수감 중이다언제부터 빗소리에 취조 당하고 있었던가나도 모르게 기밀들을 발설하지는 않았는지비는 더 알아야할 것이 있다는 듯 그치지 않고더 젖을 것도 없는 나는 창가에 서서 불안하다빗소리에 젖지 않는 것이 이 세상에는 있는가호출신호처럼 천둥이 울리면 각오할 수밖에 없다남은 것은 전기 의자뿐이라는 듯하늘은 연신 전원을 올리고 있다탈출을 감행했던 사람들은 모두 독방수감중이다우산 속에 갇힌 사람의 뒷모습과이역의 대문 앞에서나 처마 밑에서홀로 발 동동 구르는 사람들은, 그래서 쓸쓸하다비의 제국주의도 이쯤 되면 폭동이 있을 법한데잠잠하다 비의 강점기, 비의 탄압은 완벽하기에언제부터인가 세상의 창가에 불빛이 아른거린다불빛은 사..

좋은 글 2024.07.07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  이철훈 2024-06-30 16:23:09 어떤 주요 현안을 다루고 설명할때 가장 설득력있고 논리적인 것이 우선 선택되고 결정 된다. 그것이 확실한 근거가 있고 누가 보아도 진실인 것인지 장담할수가 없다.  하지만 정확한 근거와 밝혀지는 사실이 공정하고 합리적이라면 어느 것 보다 진실에 가깝다. 특히 상황이 상당히 첨예하고 심각하다면 자신의 이해관계와 유불리에 따라 사실을 잘 알면서도 왜곡하거나 애써 외면하기도 한다.  많은 근거와 확실한 것들이 밝혀졌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한참 미뤄지고 아예 중도에 포기하기도 한다. 모든 것이 항상 분명하고 잘 될수만은 없다.  좋은 상황도 있고 나쁜  것도 발생한다. 모든 것이 있는 그대로 사실로 밝혀지고 확정된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

에세이 2024.07.07

건강에 좋은 달걀, ‘이렇게’ 즐겨 먹다간 머리카락 우수수 빠진다고?

건강에 좋은 달걀, ‘이렇게’ 즐겨 먹다간 머리카락 우수수 빠진다고? 이아라 기자 입력 2024.06.30 18:00건강을 위해 매일 달걀을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특히 날달걀을 풀어 간장달걀밥을 만들어 먹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날달걀을 과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비오틴 결핍 유발날달걀 흰자 속 ‘아비딘’ 성분은 체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비오틴은 모발을 구성하는 성분인 케라틴을 생성해 꼭 필요한 성분이다. 비오틴은 비타민의 한 종류로, 탄수화물과 지방 대사, 남성 호르몬 분비에 관여한다. 그런데, 날달걀의 아비딘 성분은 장에서 비오틴과 결합하는 특성이 있어 비오틴의 흡수를 방해한다. 이로 인해 비오틴이 심하게 결핍되면 탈모가 생길 수 있다...

건강정보 202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