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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꽃아재비

개꽃아재비 분 류 : 초롱꽃목 >국화과 >길뚝개꽃속학 명 ; Anthemis cotula  L.분포지 : 북아메리카, 호주, 아프리카와 아시아 잎은 어긋나기(互生)잎차례이고, 대개는 잎자루가 없다. 잎몸은 윤곽이 긴타원모양(長楕圓形) 또는 타원형(楕圓形)이며 길이 3-5㎝, 폭 2-3㎝, 1-3회 우상 전열(羽狀 全裂)을 하며 열편(裂片)은 거의 사상(絲狀)으로 폭 0.5-0.8㎜, 질이 연하고 뒤로 말리기도 한다. 꽃은 6-9월에 핀다. 머리모양꽃차례는 다수이며, 지름 1.5-2.5㎝, 총포조각은 3열(列)로 배열하며 긴타원모양이고 막질(膜質)이며, 외면에 연모(軟毛)가 있다. 혀꽃은 10-18개로 백색이고 후에 뒤로 말리며, 중성(中性)이고 대개 끝에 3치(齒)가 있으며 관모(冠毛)는 없다. 통상화(..

꽃염좌

꽃염좌 분 류 : 크라슐라(Crassula)속 (돌나물과)학 명 : Crassula portulacea원 산 지 : 남아프리카유 통 명 : 화 월 관목형으로 생장속도가 빠른 편이며여름에 휴면하고 가을에서부터 봄까지 성장한다.생육온도 15~35°C, 월동 온도는 3°C이다. 직사광선에서 잘 자라며 반그늘에서도 잘 성장한다.생장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한여름에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쉽게 썩을 수 있다. 봄, 여름에는 액비를 격주로 주고,5월과 9월 초순에 2회, 비료를 주면 잘 자란다.번식은 잎꽂이와 줄기꽂이로 하며 번식력이 무척 강하다. 진딧물, 거미 응애 고온다습한 장마철에 배수가안 되면 잿빛곰팡이 병에 걸리기 쉽다.실온에서 잘 자라며 겨울철에 실내에서웃자라지 않도록 7~13°C의 저온에 두는 것이 좋..

옥상 다육이 2024.06.30

싸리꽃 비에 젖어도 / 淸草배창호

싸리꽃 비에 젖어도 / 淸草배창호청록 산수에 물들인 보랏빛 사랑이앙증한 궁합의 싸리꽃 피울 즈음 하마, 기다렸듯 장맛비 몸 풀러온다     윤기 머금은 잎새마다 수려한 동색으로  옥구슬 굴리듯 산야의 득음을 놓는 초록의 세상 쳐다만 봐도 가슴 설렌다옛적 고샅에는 흔하디흔한 싸리 울타리 사립문짝에도,하다못해 몽당비 마당에 나뒹굴곤 하였는데부슬부슬 잠비의 녹우綠雨가 또르르 굴러도소담한 자연의 진풍경,  있는 듯 없는 듯 초야에 묻혀있는 아낙의 다소곳한 정감이 예나 지금이나수더분한 정을 잃지 않았으니초혼初昏까지 넘쳐나는 실바람처럼성찬이 아닌데도 진종일 서성이는벌들의 입맞춤에차마 외로울 새조차 없겠다

일을 벌이는 방법 / 깨달음의 안목 / 법상스님

일을 벌이는 방법 / 깨달음의 안목 일을 할 때는 일이 커지고 작아지고를 마음에 둘 것이 아니라, 마음에 일이 커지고 작아지고를 챙겨야 할 것이다. 크고 거창하게 벌이는 일은 우리 마음을 뒤흔들어 놓기 쉽다. 크고 작은 일을 벌이기보다는 소박하지만 소중한 일을 조용이 벌이는 것이 좋으며, 큰 일을 하더라도 함이 없이 하고, 분별없이 하며 내가 한다는 생각이 없이 하라. 일의 흐름은 물과 같다. 턱 내맡겨져 인연 따라 저절로 되어져야 한다. 욕심이 아닌 필요에 의한 일은 애써 마음에서 고집하지 않아도 그냥 저절로 되게 되어 있다.                                                               - 일을 벌이는 방법 중에서-  내 앞에 펼쳐진 그 어떤 인연이라도..

향기로운 글 2024.06.30

장마가 시작되면 / 강보철

장마가 시작되면 / 강보철 바지런한 개미들제 몸보다 큰 등짐 지고장맛장 긴 줄 만들면 코끝 간질이는 축축한 기운능소화, 임 소식 그리워돌담 너머로 붉은 목 내밉니다. 하늘 머문 푸른빛깨알 같은 산수국꽃긴 봄 가뭄 마른 목축이고 소가지 부리는 비바람에도묵묵히 몸 적시며흔들리는 땅나리 텃밭, 고추 호박 숭덩 썰어밀가루 반죽에 슬쩍 소금으로 간해궁금한 입 달래던 시절 잿빛 하늘 품은 창사선 긋는 장맛비로그 시절이 피어납니다.

좋은 글 2024.06.30

어쩜 그렇게 한결 같은지

어쩜 그렇게 한결 같은지  이철훈 2024-06-26 12:08:43 산세가 험하고 높이 솟아 오른 산의 모습은 아침 저녁이 다르고 날씨와 계절 변화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바뀐다. 분명히 똑같은 아침 저녁도 맑은 날과 비오고 눈오는 날도 봄 여름가을 겨울도 같은 것 같으면서도 전혀 다른 다양한 표정이다. 한곳에 고정되어 있는 것도 이쪽 저쪽에서 위 아래서 바라보는 것에 따라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자연과 고정되어 있는 사물 조차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언제나 한결 같은 모습인 사람도 있다. 평소 자기 주장이  강하며 남을 의식하지 않는 거칠은 언행과 상대에 대한 배려와 양보심이 없는 사람이 사회 경력이 쌓이고 성공을 이루면 전과는 다른 모습 일지 많은 시련과 고생을 경험한 사람이 힘든 과정을 이..

에세이 2024.06.30

무더위에 잠 못 드는 밤… ‘이 과일’ 먹으면 숙면에 도움

무더위에 잠 못 드는 밤… ‘이 과일’ 먹으면 숙면에 도움 이아라 기자 입력 2024.06.21 16:28지속적인 무더위로 열대야도 심해지고 있다. 열대야에 잠에 쉽게 들지 못하고, 중간에 잠에서 깨 고통을 받는 사람이 적지 않다. 숙면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 4가지를 소개한다.◇바나나바나나에는 트립토판과 비타민B6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 성분들은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과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의 합성을 돕는다.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이 충분히 분비되면 마음이 편안해져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되고 수면주기도 정상화할 수 있다. 바나나에 많이 들어 있는 칼륨과 마그네슘도 심신의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이 된다. 칼륨은 천연 진정제라고 불릴 만큼 정신적인 흥분 상태를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고, 마그네슘..

건강정보 202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