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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어리연꽃

노랑어리연꽃 분 류 : 용담목 >조름나물과 >어리연속학 명 : Nymphoides peltata  (J.G.Gmelin) Kuntze분포지 : 한국, 중국, 몽골, 일본, 유럽 노랑어리연꽃은 다년생 수초이며, 원줄기는 원주형으로 털이 없고 유연하며 지름 3-4mm로 물속에서 길게 비스듬히 자라 수면위에 잎이 뜬다. 긴 엽병으로 물 위에 뜨는 잎은 마치 수련 잎과 비슷하고 윤기가 난다. 잎은 달걀모양 또는 원형이며 지름 5-10cm로서 밑부분이 2개로 갈라지지만 붙어 있는 것도 일부 있고 뒷면은 갈색을 띤 보라색이 돈다. 꽃은 7-9월에 오이꽃과 비슷하게 피고 밝은 황색이며 잎겨드랑이에서 자라고 꽃자루는 길이 3-12cm이다. 꽃받침열편은 넓은 피침형이며 끝이 둔하고 꽃부리는 지름 3-4cm로서 가장자리에..

괴로움을 없애려 애쓰지 말라 / 법상스님

괴로움을 없애려 애쓰지 말라 이세상은 자신 스스로 지은 선악의 행위, 즉업에 의해 잠시 신기루처럼 만들어졌다가 사라질 뿐이다.인연따라 만들어진 모든 것은 실체가 아니다.그러므로 실체가 아닌 것에 얽매일 것은 없다.실체 아닌 것에 얽매여 괴로워하고 아파하고 답답해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지금 이순간 내 안의 분별을 그냥 내려놓고,내 안에 켜켜이 쌓인 관념의 틀을 그냥 버리기만 하라.본래 환한 참마음을 그냥 드러내기만 하면된다.억지스럽게 분별해 놓고 다시 놓으려고 애쓰지 말고,억지스러운 마음만 놓아버리면된다.물 흐르듯이 여여하게, 아주 자연스럽고 평화롭게,그것이 우리들의 본성이고 이세상의 본래 성품이다.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중에서 -

향기로운 글 2024.06.10

하일서경(夏日敍景) / 구상

하일서경(夏日敍景) / 구상  1. 아침 산과 마을과 들이푸르른 비늘로 뒤덮여눈부신데 광목처럼 희게 깔린 농로(農路) 위에도시에선 약 광고에서나 보는그런 건장한 사내들이벌써 새벽 논물을 대고돌아온다. 2. 낮 `이쁜이'가 점심함지를이고 나서면`삽살이'도 뒤따른다. 사내들은 막걸리 한 사발과밥 한 그릇과단잠 한숨에거뜬해져서 논밭에 들면해오리 한 쌍이끼익 소리를 내며하늘로 난다. 3. 저녁 저녁 어스름 속에소를 몰아지게 지고 돌아온다. 굴뚝 연기와사립문이 정답다. 태고(太古)로부터산과 마을과 들이제자리에 있듯이 나라의 진저리나는북새통에도이 원경(原景)에만은안정이 있다.

좋은 글 2024.06.10

찾아온 기회와 행운을 올바르게 사용하기를

찾아온 기회와 행운을 올바르게 사용하기를  이철훈 2024-06-06 09:29:10 자신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 왔을때 그것을 놓치지 않고 재대로 활용하고 성공한다면 사회적으로 상당한 지위에 오르고 남들이 부러워 하는 명예와 부도 얻을수 있다. 하지만 그 좋은 기회를 잡지 못하고 허송세월을 보내면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하고 후회와 회한의 삶을 보내게 된다. 혹자는 모든 것은 자신의 노력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운에 좌우된다는 운칠기삼을 얘기한다. 열심히 노력하지만 아직 뭐 하나 제대로 이루지 못한 사람들을 실망시키는 것으로 돕지는 못한 망정 맥 빠지는 얘기라고 비난 받는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열심히 노력하지 않고 성공하지 못한 것을 운이라는 것에 핑계를 대고 변명하는 것은 비난 받는다...

에세이 2024.06.10

보이는 근육만 중요하다? 나이 들어서는 ‘이 근육’이 더 중요

보이는 근육만 중요하다? 나이 들어서는 ‘이 근육’이 더 중요 임민영 기자 입력 2024.06.06 14:00나이가 들면 신체 곳곳이 쑤시고, 예전엔 문제없던 동작도 힘에 부친다. 이를 예방하려면 늦기 전에 근육을 잘 단련해야 한다. 겉으로 보이는 근육도 중요하지만, 몸 깊은 곳에 있는 심부근육도 키워야 한다.심부근육은 ‘속근육’이라고도 불리며, 노년기에 반드시 단련해야 하는 근육 중 하나다. 몸통 깊숙한 곳에 있어, 몸의 안전성을 유지하고 관절이 정확하게 움직이도록 돕기 때문이다. 심부근육이 약하면 겉으로 보이는 근육이 발달해도 힘을 쓸 때 과부하가 걸려 통증이 생기기 쉽다. 게다가 관절이 불안정해 인대가 쉽게 손상되거나 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 이때 갑자기 힘을 쓰면 관절 사이의 연골이 마모돼 관절염..

건강정보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