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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양귀비

꽃양귀비 학명은 Papaver rhoeas이며,다른 이름로 개양귀비, 우미인초(虞美人草), 애기아편꽃이라 부른다.원산지는 유럽이다. 초한지에 등장하는 역발산 기개세 항우의 아내 우희가 죽은무덤에서 피어난 꽃이라고 하여 우미인초(虞美人草)라고도 불린다. 개양귀비 꽃은 1차 세계 대전 당시에 캐나다 중령인 존 맥크래가친구의 죽음을 추모하면서 지은 시에 등장하면서영연방 국가들의 현충일에 국가를 위해 돌아가신 영령들을추모하기 위하여 가슴에 다는 꽃이라고 합니다. 개양귀비와 양귀비의 차이는 개양귀비는 줄기와 꽃봉오리에잔털이 많이 있으며, 양귀비는 줄기가 통통하고 잔털이 없습니다.잔털이 없는 양귀비는 마약인 아편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허가 없이 재배하면 불법입니다. 꽃양귀비 꽃의 꽃말은  “덧없는 사랑, 위로, 망..

'예' 하는 밝은 마음 / 법상스님

'예' 하는 밝은 마음 우리 마음 속의 참생명부처님 한마음은 걸릴 것이 없습니다.하지 못할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참나'를 굳게 믿고 있는 수행자는어떤 경계가 닦치더라도 당당히 맞설 힘이 있습니다.'참나'는 못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그런 참생명의 힘을 가지고 있는 우리지만우리의 일상은 못하는 일, 어려운 일, 답답한 일, 안되는 일 뿐입니다.우리의 마음은 오랜 습(習)으로 인해'안 되는 마음' '못 하는 마음'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무엇이든 경계가 닦쳤을 때순식간 안 된다는, 못 한다는 분별심을 먼저 일으키고 봅니다.그리고 나서는 혹시 할 수 있을까, 될까 하고 생각합니다.누군가에게 그 어떤 부탁을 받았을 때우선적으로 '싫다'는 마음을 일으키고는 분별심을그리로 이끌어 갑니다.'아니요. 생각좀 해 보고요..

향기로운 글 2024.06.13

이런 여름 / 鞍山백원기

이런 여름 / 鞍山백원기 지금 바라보고 있는 세상예전엔 생각도 못 해봤지 정말 비 오다 그치면 서쪽 하늘에 무지개 뜨고밤이면 영롱한 별빛 아래풀벌레 울음소리 정답게 들려오면모기 짚불 연기는 호박넝쿨 지붕 위로곱게 피어올랐다 울먹울먹 구름 하늘언제 비가 쏟아질까 알 수 없는데지난 비에 무너진 둑과 잠긴 농경지가 안타깝다 밟고 다니는 땅과 보이는 산천이 불안하고난데없는 바이러스 지뢰 무서워조심조심 살피며 걷는 세상가다가 무얼 내밀는지 알 수 없는이런 여름은 처음이야

좋은 글 2024.06.13

치매, 폐인이된다.

치매, 폐인이된다.  박천복 2024-06-10 07:59:59 며칠전 ,느닷없이 절친의 부인이 사망했다는 부고가 문자로 들어왔다 .향년  86 세 .평소 건강했던분인데 갑자기 뇌일혈로 쓰러져 뇌사상태로 중환자실에 있다 사망했다는 것이다 .문상을위해 찾아간 빈소에는 예상했던대로 아내를 먼저보낸 친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벌써 여러해동안 치매를 앓고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부인이 겪은 고통과 고생은 우리모두가 알고 있다 .자녀들에게 물어보니 , 알아보지도 못하고 , 알아듣지도 못하기 때문에어머니의 사망사실을 아버지에게 말씀드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치매는 그렇게 무서운 병이다 .인간이 먹고마시고 , 배설만하는 ,본능만남은 동물적존재로 전락하는게 바로 치매다 .그래서 평생을 함께한 사랑하는 아내가 먼저 떠난..

에세이 2024.06.13

아직 젊은데, 걸을 때마다 뒷짐 지는 사람… ‘이곳’ 근력 부족하단 신호

아직 젊은데, 걸을 때마다 뒷짐 지는 사람… ‘이곳’ 근력 부족하단 신호 이아라 기자 입력 2024.06.07 15:30나이가 들수록 허리에 뒷짐을 지고 다니는 게 편한 사람이 많다. 최근 박명수 역시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50대부터 뒷짐을 지는 게 편해졌다고 밝힌 바 있다. 뒷짐은 허리 근력이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일 수 있다.허리 근육은 척추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어 근육이 약해지면 허리가 굽을 수도 있다. 허리 근력이 떨어진 것을 의심해야 할 때는 ▲허리를 굽혀 걷는 것이 편하고 ▲허리에 힘이 없어 뒷짐을 지고 다닐 때다. 또 벽에 등을 붙이고 섰을 때 뒤통수와 발뒤꿈치가 모두 벽에 닿지 않거나 5분 이상 유지하기 어려운 것도 허리 근력이 약하다는 신호다. 노년기 ..

건강정보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