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사는 세상

쇼펜하우어 철학자의 유머

덕 산 2016. 2. 11. 15:13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대식가로 알려져 있다.

어느 날 쇼펜하우어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2인분의 식사를 혼자서 먹고 있었다.

 

옆 테이블의 사람들이 그 광경을 보고

"혼자서 2인분의 밥을 먹다니..."라며 비웃었다.

왜냐하면 그 당시 상류 사회에서는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을

업신여기는 풍조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쇼펜하우어는 당황하지 않고 이렇게 말했다.

 

"전 늘 2인분의 밥을 먹습니다.

1인분만 먹고 1인분의 생각만 하는 것보다

2인분을 먹고 2인분의 생각을 하는 게 더 나으니까요."

자신이 정말 톡톡히 밥값을 했다는 사실을

세상에 증명한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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