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사는 세상

아인슈타인과 슈바이처의 재치 있는 유머

덕 산 2016. 1. 26. 14:55

 

 

 

 

 

 

아인슈타인의 유머

기차 여행 중이던 아인슈타인이

자신의 기차표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때 차장이 승객들의 승차권을 검사하고 있었다.

 

표를 검사하던 차장이 아인슈타인에게 말했다.

"선생님이 누구인지 잘 압니다.

틀림없이 표를 사셨을 겁니다. 걱정 마세요."

 

아인슈타인은 빙그레 웃으며

고개를 끄떡이며 고맙다는 표시를 했다.

 

그러나 이 위대한 물리학자는

바닥에 엎드려 좌석 아래를 살피기 시작했다.

차장은 "박사님, 걱정하실 것 없다니까요.

전 선생님이 누구신지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거듭 말했다.

 

그러자 아인슈타인이 말했다.

"내가 누군지는 나도 알아요.

그런데 내가 지금 어디로 가는 길이었는지 모르겠단 말이요."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는 말은 표가 없다는 직설적인 말보다

얼마나 솔직한 자백인가요.

 

 

슈바이처의 유머

슈바이처 박사가 모금 운동을 위해 오랜만에 고향에 들렀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마중하러 역에 나왔다.

 

그가 1등 칸이나 2등 칸에서 나오리라 생각했던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슈바이처 박사는 3등 칸에서 나타났다.

 

사람들이 왜 굳이 3등 칸을 타고 왔냐고 묻자

박사는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다

"이 열차엔 4등 칸이 없더군요."

 

평범한 사람의 겸손함이 정말 위대한 것 같습니다.

곧 도착한다던 한국 국회의원을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알아보니까?

 

이 열차엔 특급실이 없다고 해서

모금 운동하러 오지 않았다고 하네요.

우리 정치에 스스로 아래를 돌아보는 사람이 있었으면

지금처럼 힘든 나라가되지 않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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