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사는 세상

재치있는 유머

덕 산 2016. 1. 8. 15:59

 

 

 

 

 

 

 

카네기의 유머

카네기가 어렸을 때의 이야기다.

그가 어머니 손을 붙잡고 과일가게에 갔다.

가만히 서서 뚫어져라 딸기를 쳐다보자 주인 할아버지가

한 움큼 집어 먹어도 된다고 했다.

 

카네기는 계속 쳐다만 보았다.

그러자 할아버지가 자기 손으로

딸기를 한 움큼 덥석 집어서 주었다.

 

나중에 어머니가 조용히 물었다.

"얘야, 할아버지가 집어먹으라고 할 때

왜 안 집어먹었니?"라고 말하자

"엄마, 내 손은 작고 그 할아버지 손은 크잖아요."

카네기는 어릴 때부터 이렇게 속이 꽉 차 있었습니다.

 

 

 

 

헬무트 총리의 유머

독일의 통일을 이룬 헬무트 콜 총리는

정원을 청소하다가 수류탄 세 개를 주웠다.

콜 총리는 아내와 함께 그 수류탄을 경찰서로 가져가는데

아내가 걱정스럽게 말했다.

 

"여보, 가는 도중에 수류탄 하나가 쾅 터지면 어떡하죠?"

그러자 콜 총리가 말했다.

"걱정하지 마.

경찰에게 두 개를 주웠다고 말하면 되니까."

 

자신의 죽음은 뒷전이고 아내를 안심 시키려는

순발력과 대답이 정말 재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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