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日常의 작은 幸福

덕 산 2012. 7. 4. 16:38

 

 

 

 

 

세찬 바람은 낙엽을 구석진 곳으로 몰고 있다.

本社 가려고 차량에 시동을 걸고

주변을 바라보니 아직 어둠이 깔려있다.


冬將軍은 겨울 맞을 채비를 다 했는지...

두툼한 옷차림에도 움츠려진다.

차바퀴에 낙옆이 밟혀 부서지는 소리...

歲月 가는 소리 같아 마음이 편치 않다.


어둠속으로 하얗게 서리가 보이는 高速道路 변

텅 빈 들녘을 보면서 마음까지 썰렁함이 느껴진다.

黎明이 시작되고 스쳐가는 風景을 바라보며

들과 산 그리고 나무들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아마... 나이 탓 일까?

나이 들며 어떤 일에 마음을 열어두는 것을

이따금 스스로 느껴 질 때가 있다.


直線道路에서 正面으로 떠오르는 日出을 바라보며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喜悅感이 넘친다.  

마치! 이 世上 모든 幸運이 나에게 오는 것 같다.

“햇살을 가슴에 담아 뜨거운 熱情으로 가득하게 하시고

오늘 하루도 보람있는 所重한 時間들로 채워주소서“.....

莊嚴하게 솟구치는 햇살에 感動하며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나만이 갖는 작은 幸福이 아닐런지...


靈魂이 깨어 있는 삶에 감사하며

기쁨을 느끼고 얻을 수 있는 게 아닐런지....

幸福은 가장 가까운 내 周邊에 있다.

그래서 日常의 작은 일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感謝하는 마음으로 살 必要가 있는 것 같다.


늘 反復되는 한해이지만...

아직도 년 말이면 맘 설레이는 건 여전하다.

하루 하루.... 매 瞬間.... 소중한 시간들...

오늘도 最善을 다하는 하루가 되길 所望한다.


2010. 12. 08.




'삶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 화장터 화부의 이야기....   (0) 2012.07.04
옥상에서 채소 가꾸는 재미...   (0) 2012.07.04
채소가격이 금값이다.  (0) 2012.07.04
태풍 곤파스   (0) 2012.07.04
행복한 하루   (0) 2012.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