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자만과 오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철훈 2023-12-23 12:47:57
매일같이 발생하는 사건과 사고를 바라보는 시각과 관점이 이미 정해진 자기만의 틀에 의해 고정화 되어 있다. 오랜기간 동안 형성된 내면의 특정 성향과 정체성에 자신만의 해석을 가미한 의견을 마치 개관적이고 공정한 것 처럼 포장한다. 사사건건 자신이 주요 직책을 맡았던 조직과 특정인을 공격하는 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유일한 역할인 것처럼 막말과 독설을 반복한다.
무슨 이유에선지 온갖 비난과 조롱을 일삼는 당사자를 무조건 받아들이고 포용해야 조직의 갈등과 분란이 해결되고 변화와 개혁을 이룰수있다 라는 이해 할수없는 주장을 조직내에서도 계속 주장하고 심지어 우호적인 경쟁상대의 스프커뿐만 아니라 중책을 맡고 있는 경쟁상대의 핵심인물 조차도 그런 개혁적이고 능력있는 인물을 받아들이고 중책을 맡겨야 한다는 신기한 조언을 계속한다.
경쟁상대의 조언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지 조직과 특정인에게 강한 반감과 적대감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 조직의 중책을 맡아 과거 처럼 계속 조직과 특정인을 흔들고 갈등과 분란을 일으키기를 바라는 것인지 알수는 없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이상한 조언임에는 틀림없다.
자신의 능력과 경력에 비해 엄청난 기회를 맞아 생각지도 못한 엄청난 명예와 권위를 얻은 것을 감사하고 더 노력하고 준비해 자신을 믿고 신뢰해준 많은 지지자와 조직에 공헌하고 봉사 하다 보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수 있는 좋은 기회를 지나친 자만심과 욕심으로 사사건건 트러블을 일으키고 불만과 부정적인 언행으로 스스로 자신의 이미지를 깍아 내리고 기본적인 예의와 규범조차 의심받을 정도로 명예를 잃고 만다.
지나친 과신과 타협을 거부하는 오기 상대를 무시하고 상처를 주는 무례한 언행 실천보다는 현란한 말재주를 앞세우는 허상이 차례로 밝혀지지만 여전히 고집과 오기로 실망 시킨다. 아직도 주위에서 적극적으로 돕고 지원하는 이 기회마저 저버리고 여전히 고집부리고 상대에게 혹독한 비난과 조롱을 계속 하는 것은 자신에게 아무런 의미도 도움도 없을 것 같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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