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8일 27명 친구들이 강화도에 다녀왔다. 건강 문제로 몇 명의 친구들 외에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고향에서 출발해서 고향친구들의 참여가 높았으며, 멀리 대구와 원주에서 참석해준 친구들이 있어 어려운 걸음을 한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하고 싶다. 꽃게탕으로 유명한 강화도 맛집에서 식사하고 대룡시장, 개화산 모노레일, 조양방직 카페를 두루 돌아보며 친구들과 많은 정담을 나누며 깊은 우정을 느낄 수 있었다. 60년대 건물을 현재까지 보존하며 옛 정취를 느끼게 하는 대룡시장과 개화산 모노레일 타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바다건너 북녘 땅... 근거리에 우리 동포들이 거주한다는 게 실감나지 않았다. 예전 기물들이 보존되고 카페로 재 탄생한 조양방직 카페도 들러보고... 칼국수로 석별에 정을 나누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