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5 5

백일홍

백일홍(百日紅) 분 류 :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 학 명 : Zinnia violacea Cav. 원산지 : 멕시코 야생에서 자생하는 원종의 꽃은 자주색에 가까웠으나, 수차례의 개량을 통해 밝은 빛을 띄는 꽃이 탄생하였다. 백일홍이라는 이름은 한자 그대로 백일동안 피어 있다라는 뜻으로, 오랫동안 시들지 않는다는 의미가 있다. 믿기 힘든 말이지만 백일홍은 길거리에 흔히 볼 수 있던 잡초였다. 독일의 식물학자 요한 고트프리드 진[1]이 발견하여 인도와 서양 화훼가들의 손을 거쳐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식물의 높이는 60-90cm정도이다. 화분에 키우기엔 좀 큰 사이즈이며 정원에 원예용으로 심기에 알맞다. 잎은 잎자루 없이 두개씩 짝지어 난다. 뻣뻣하기까지는 아니지만 솜털이 나있어 촉감은 거칠다..

등산과 인생 / 법륜스님

등산과 인생 산을 올라갈 때는 산을 타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산꼭대기로 올라가도 좋지만 여러 가지 난관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이 등산의 묘미입니다. 정상에 도착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산을 타고 올라가는 중간에 예기치 못하게 하산해도 문제되지 않습니다. 정상에 도착하지 못했다 해서 등산을 안 한 것은 아니니까요. 인생도 과정이 중요합니다. 인생 전체를 보았을 때 오르막길을 갈 때나 내리막길을 때나 똑같이 내 인생입니다. 남이 평가하는 결과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 삶의 있는 그대로를 소중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 법륜스님-

향기로운 글 2022.10.05

시월의 밤 / 김정윤

시월의 밤 - 김 정 윤 - 태화강 강나루에 억새꽃 피고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담아 쓸쓸한 시월의 밤 깊어만 간다 황혼빛 드리워진 가지산 기슭에 하나둘 떨어지는 빛바랜 단풍잎 석별의 정 아쉬워 눈물 적시는 서글픈 시월의 밤 깊어만 간다 가쁜 숨 몰아쉬며 달려온 인생길 하나둘 떠나가는 어릴 적 동무들 서럽게 흔들리는 억새꽃 그리움에 외로운 시월의 밤 깊어만 간다.

좋은 글 2022.10.05

김동길 교수님에 대한 추억

김동길 교수님에 대한 추억 오병규 2022-10-05 06:56:37 성: 성역없는 비리수사 버티기가 힘들어서 자: 자살로서 속죄하고 일말양심 보였는데 가: 가증스런 추종자들 엉뚱한일 도모하네 된: 된서리를 맞기전에 스스로가 끊은숨통 도: 도둑질은 차치하고 영웅화에 의인화라 적: 적반하장 한다는말 이런 경우 여합부절 놈: 놈현씨의 일대기가 이런 것이 아닐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피가 역류하며 끓습니다. 도대체 어찌된 일입니까? 그의 죽음에 대해 딴지를 걸고 초를 치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가련한 인생이고 별 볼일 없는 인생의 죽음에 대해 애도 하지 말자는 얘기가 또한 아닙니다. 그러나 나라에 국민에 나아가 민족에 죄 지은 자를 義人化하고 聖者化하다니요. 이게 말이나 될 일입니까? 대한민국은 죽었습니다. 노..

에세이 2022.10.05

혈관 튀어나오는 것 말고… ‘이것’도 하지정맥류 증상

혈관 튀어나오는 것 말고… ‘이것’도 하지정맥류 증상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10.05 07:00 ‘하지정맥류’라고 하면 다리에 혈관이 튀어나와있는 상태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 하지정맥류는 정맥판막 문제로 인해 피가 역류하고 혈액이 정체되면서 혈압이 올라가는 질환으로, 다리에 혈관이 튀어나오는 증상은 실제 하지정맥류 환자에게 나타나는 주요 증상 중 하나다.​유전, 노화, 생활습관 등에 의해 정맥판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혈액이 ​다리에서 심장으로 전달되지 못하고 역류하면서 정맥이 부푼다. 이로 인해 다리에 혈관이 울퉁불퉁 돌출되는 것이다. 모든 하지정맥류 환자가 이 같은 증상을 겪진 않는다. 하지정맥류 환자 중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혈관이 부풀어도 정맥을 연결하는 관통정맥..

건강정보 2022.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