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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루비

핑크루비 분 류 : 세데베리아속 학 명 : Sedeveria Pink Ruby 그린 로제트가 8~10cm까지 자라고 주로 군생을 이루고 살아가며 햇빛에 물이 들면 그린빛은 사라지고 아주 붉은 레드빛 루비로 변신하는 핑크루비 핑클루비로 불려지기도 하며 정확한 학명이 아직 없어서 Sedeveria sp로 알려져 있다. 통풍이 좋고 일조량이 풍부한 햇빛이 잘드는곳에서 관리를 해줘야 아름다운 '핑크루비'를 감상할수 있으며 물을 싫어하는 습성이 있어서 여름에 장마철에는 필히 절수를 한다. 물은 봄 여름 가을에는 2주에 한번씩 겨울에는 한달에 한번 정도 듬뿍 준다. 겨울 생육온도는 영상 5도 이하를 내려가지 않도록 한다. 겨울에도 충분한 햇빛 광합성 만으로도 아름다운 '핑크루비'를 감상할수 있다. 세데베리아속 다육..

옥상 다육이 2022.10.11

쪽빛의 노래 / 淸草배창호

쪽빛의 노래 / 淸草배창호 짙어가는 가을 어둑살이 깔리기까지 두엄불이 엊그제였었는데 층층시하 단풍머리 얹은 가지의 잎새마다 연지臙脂 찍은 매무시가 천연스레 마구 흔들어 놓습니다 지난 장맛비에 찰지게 빚은 복숭아는 잉걸불처럼 눈부신 봄날을 아직도 꿈꾸고 있는지 몰라도,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가슴으로만 느낄 수 있는 오늘의 선택이 가고 옴도 때가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간절함이 기억되는 그루터기에 핀 옹이처럼 오직 외곬의 바보 꽃 하나, 코스모스 한들거리는 그리움만 적요한데도 生이 다하도록 닿을 수 없는 하늘이고 포용만 허락하는 품을 수 없는 바다입니다!

청소명상 / 법상스님

청소명상 방에 청소해야 할 양이 많다고, 언제 이걸 다 치우나 하고 걱정하지 마세요. 결과에 마음이 미리 가 있으면 안 됩니다. 다 치운 후에 깨끗해질 것을 생각하고 청소하면 깨끗해져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청소를 하면서도 계속 벅차게 느껴집니다. 그냥 순간 온전히 하나 하나 치우기만 하는 것입니다. 이 순간 떨어진 장난감을 온전히 책상 위에 올려 놓는 데만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오직 그 순간의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널브러진 이불을 개고, 온전히 집중하여 휴지를 들고 휴지통에 집어넣습니다. 온전히 순간 순간의 행에 집중할 뿐입니다. 결과에 마음이 머물지 말고, 오직 순간 순간 '할 뿐' 입니다. 휴지를 드는 순간이 그대로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청소 이후에 깨끗해지기 위한 수단이 되어선 안 ..

향기로운 글 2022.10.11

가을 낙엽을 밟으며

가을 낙엽을 밟으며 가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견딜 수 없는 외로움이 가슴에서는 비가 되어 내리고 떨어지는 낙엽을 붙잡지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차마 그냥 보낼 수 없어 붙잡으려 손을 내밀어 보지만 부질없이 힘만 쓰다가 이내 놓치고 가슴만 태우고 있습니다. 너무도 쉽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며칠 전만 해도 여유롭게 그대의 눈길을 느끼며 산책했는데 모든 것이 변해 버렸습니다. 가을이 큰 걸음을 떼고 있습니다. 그대를 기다리다가 멀리 달아나는 가을을 보며…. 눈에는 그렁그렁 눈물이 맺혀지고 넋 놓은 여자가 주저앉아 있습니다. 계절은 나를 또 속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 영혼에는 지나가는 가을이 그대로 있어 걸어가는 길이 쓸쓸하지만은 않습니다. 오늘은 아파하더라도 그것들을 지그시 밟아 부서지는 소리..

좋은 글 2022.10.11

스스로 성장하는 아름다운 바깥풍경

스스로 성장하는 아름다운 바깥풍경 이철훈 2022-10-11 11:07:11 비가 내린 후 맑게 개인 파란 하늘과 평화롭게 떠있는 햐얀 구름 밝게 비추고 있는 따사로운 햇볕 속에 부쩍 자란 각양각색 나무의 줄기와 잎들이 어느새 작은 화단을 가득 채우고 새로 만든 펜스울타리를 따라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에 감탄한다.​ ​가늘고 약한 줄기가 뭔가 의지할 곳이 있으면 그곳을 따라 성장하고 심지어 조금 떨어져있는 다른 나무줄기를 스스로 감아 자라는 경이로운 모습에 놀란다.​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과 화초는 이런 생명력을 갖지 못하고 이리저리 옮겨가며 정성껏 키워야 성장하지만 작은 화단에 방치한 나무와 식물들은 별다른 도움도 없이 스스로 성장하고 때가 되면 어김없이 꽃을 피운다.​ ​정성껏 실내에서 키우고 ..

에세이 2022.10.11

오메가3, 비타민… 하루 중 언제 먹을까?

오메가3, 비타민… 하루 중 언제 먹을까?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이원영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22.10.10 22:00 건강기능식품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5조4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 성장했다. 다만, 건강기능식품별로 먹으면 좋은 때와 주의사항이 달라 알아두는 게 좋다. ▷오메가3, 저녁 식사 후=오메가3는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는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는 낮춰 혈행·중성지질 개선 효과를 낸다. 뇌세포를 활성화해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안구건조증을 완화하기도 한다. 오메가3는 지용성 성분으로 음식물과 함께 섭취해야 체내 흡수가 잘 된다. 따라서 식사량이 가장 많은 저녁 섭취 후 바로 먹는 것..

건강정보 2022.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