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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

구절초 분 류 : 국화과 학 명 : Chrysanthemum zawadskii var. latilobum KITAMURA 구일초(九日草)·선모초(仙母草)라고도 한다. 구절초라는 이름은 아홉 번 꺾이는 풀, 또는 음력 9월 9일에 꺾는 풀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높이는 50㎝ 내외이고, 땅 속 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번식한다. 잎은 난형 또는 넓은 난형이며, 가장자리가 1회 우상(羽狀)으로 갈라져 있다. 측렬편(側裂片)은 흔히 4개로 긴 타원형이며, 끝이 뭉툭하고 가장자리가 다소 갈라지거나 톱니가 있다. 꽃은 9∼11월에 담홍색 또는 백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두상화서(頭狀花序)로 달린다. 열매는 수과(瘦果)이다. 높은 지대의 능선에서 군락을 형성하여 자라지만, 들에서도 흔히 자란다. 전국적으로 분..

지금 이 모습만으로도 완전하다. / 법상스님

지금 이 모습만으로도 완전하다. 지금보다 조금 더 돈을 벌었으면 좋겠다고? 아니다. 지금은 이만큼의 돈만이 필요할 뿐이다. 다른 사람처럼 성공하고 진급했으면 좋았겠다고? 아니다. 지금 이대로도 충분하며 아름답다. 남들의 어떤 점이 부럽다고? 아니다. 당신은 당신만이 가진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다. 과거가 그립거나 미래가 기다려진다고? 아니다. 당신에게는 지금 이 순간만이 필요할 뿐이다. 삶에서 가장 위대한 깨달음은 나에게 문제가 있다거나, 아직은 부족하다거나, 조금 더 나아지면 좋겠다거나 하는 류의 그 어떤 생각이나 기대 없이 지금 이 순간에 주어진 내가 되기를 선택하는 것이다. 지금 이 모습만으로 충분히 완전하다는 사실에 눈뜨는 것이다. - 법상스님 -

향기로운 글 2022.10.20

단풍속으로 / 박명숙

단풍속으로 - 박 명 숙 - ​ 드디어 산빛은 가속을 내고 폭풍처럼 불길이 들이닥칠 때 티끌도 흠집도 죄다 태우며 미친 하늘이 덤벼들 때 맞습니다. 길은 보이지 않고 바람이 우리 몸뚱이 통째로 말아버리면 어디선가 어둠도 저린 발가락 피가 나도록 긁고 있겠지요​ 접었던 시간의 소매를 내리며 먼 기억들이 박쥐처럼 날개를 펴고 휘몰아치는 단풍 속으로, 속으로 마구 날아드는 것이겠지요 끝도 없이 서로 얼굴을 부딪치며 세상의 구비마다 떨어져 쌓일 때 서둘러 낭떠러지가 올라오고 있는 것이겠지요, 지금

좋은 글 2022.10.20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박천복 2022-10-17 08:15:00 영국인 헤이즐 스미스(Hazel Smith)는, 런던 정경대학에서 국제관계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런던의 SOAS한국학 연구센터의 연구교수를 지냈다. 1998년에서 2001년까지 세계식량계획과 유엔아동기금 업무를 맡아 2년간 북한에 체류한바 있으며, 북한의 정치, 경제, 사회에 대해 철저한 조사 자료애 근거해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그는 그의책 North Korea: Markets and Military Rule에서 북한정권이 핵을 가지게 된 구체적이고 실재적인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1. 대외정책에서 빈약한 억지력을 확보하기위해 ‘선 억지력, 후 외교’ 정책을 세웠으며 특히 미국과의 외교정상화를 위해 핵 억지력을 필요로 했다. 2. ..

에세이 2022.10.20

전국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2019년 이후 처음

전국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2019년 이후 처음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9.16 10:38 방역당국이 16일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유행주의보는 예년의 경우 11~12월에 발령됐으나, 두 달 이상 이른 시기에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 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1000명당 5.1명으로 유행기준 (4.9명)을 초과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이날 밝혔다. 방역당국은 2016년에는 12월 8일, 2017년 12월 1일, 2018년 11월 16일, 2019년 11월 15일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었다. 코로나19 유행의 영향으로 개인 위생이 강화되고 마..

건강정보 2022.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