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친구

강화도 여행

덕 산 2022. 10. 9. 15:18

 

 

 

 

2022년 10월 8일 27명 친구들이 강화도에 다녀왔다.

건강 문제로 몇 명의 친구들 외에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고향에서 출발해서 고향친구들의 참여가 높았으며,

멀리 대구와 원주에서 참석해준 친구들이 있어

어려운 걸음을 한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하고 싶다.

 

꽃게탕으로 유명한 강화도 맛집에서 식사하고

대룡시장, 개화산 모노레일, 조양방직 카페를 두루 돌아보며

친구들과 많은 정담을 나누며 깊은 우정을 느낄 수 있었다.

 

60년대 건물을 현재까지 보존하며 옛 정취를 느끼게 하는 대룡시장과

개화산 모노레일 타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바다건너 북녘 땅... 

근거리에 우리 동포들이 거주한다는 게 실감나지 않았다.

예전 기물들이 보존되고 카페로 재 탄생한 조양방직 카페도 들러보고...

 

칼국수로 석별에 정을 나누며 나누는 대화는 대부분 건강과 관련한 내용들이다

이제 건강을 살펴야 하는 나이인 만큼 서로에 건강을 응원하며 ... 

 

귀가 길...

친구들과 서로서로 아쉬움으로 헤어지고...

건강한 모습으로 12월 송년회에 만나자며 헤어지는데 발걸음이 무겁다.

친구들! 모두 건강하기 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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