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7 4

칠해목 / 까마귀밥나무

칠해목 / 까마귀밥나무 분 류 : 장미목 범의귀과 까치밥나무속 학 명 : Ribes fasciculatum var. chinense Max. 이 명 : 까마귀밥나무 ○특징 수고 1∼1.5m이고 수피는 검은빛을 띤 홍자색 또는 녹색으로 가시가 없고 벗겨진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5∼10cm의 둥근모양으로 3∼5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뭉툭한 톱니가 있으며 잎의 뒷면과 잎자루에 털이 있다. 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여러 개가 달린다. 양성화로 꽃잎은 작은 거꾸로 된 달걀모양으로 뒤로 젖혀지고 수꽃은 꽃자루가 길게 밖으로 나온다. 꽃 받침 잎은 달걀형 타원모양으로 노란색을 띠며 씨방은 거꾸로 된 달걀모양이다. 열매는 장과로 9~10월에 붉은 색으로 익으며 타원모양이다. 종자는 10개정도가 ..

번뇌 망상과 깨어있음의 원리 / 법상스님

번뇌 망상과 깨어있음의 원리 번뇌는 무수히 일어나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왜냐하면 번뇌라는 게 다 아상이 만들어 내는 것들이거든요. 아상이 뭐라고 그랬어요? 아상이 뭐냐 하면, ‘나’라는 생각, 쉽게 말해, 내가 만들어낸 생각, 내가 만들어낸 허망한 생각입니다. 다시 말해 내가 ‘나’라는 존재가 만들어 낸 허상, 이게 아상입니다. 내가 만든 허상, 진짜 참된 실상이 아닌 허상, 헛된 망상이라는 거죠. 우린 끊임없어 내 머릿속에서 온갖 상을 만들어 낸단 말이에요. 생각을 만들어 내고, 그게 아상인데, 그걸 가지고 온갖 생각, 번뇌, 잡념들을 일으키는 거죠. 그러면 그 번뇌 잡념이 일어나는 것 자체가 문제냐? 그거 문제라고 할 수가 없어요. 번뇌가 일어난다고 해서 나는 수행자도 아니고, 나는 왜 이렇게..

향기로운 글 2022.10.27

시월의 노래 / 염인덕

시월의 노래 - 염 인 덕 - 산기슭을 따라 내려온 나뭇잎 따가운 햇볕에 곱게 단장하고 색색이 예쁜 옷 갈아입고 있다 높고 높은 파란 하늘은 바람 타고 온 뭉게구름 친구 되어 수채화 그림을 그려 놓았다 올여름 시련도 많았건만 이파리마다 곱게 물드는 사이 나의 머리도 어느새 하얗게 물들고 있다 귓불을 스치는 바람 알알이 석류알 웃게 하는데 나뭇가지에 홍시 하나 까치밥 되어 시월은 아쉬움만 남는다.

좋은 글 2022.10.27

무시무시한 췌장암, 변 색깔 '이렇게' 바뀌면 의심

무시무시한 췌장암, 변 색깔 '이렇게' 바뀌면 의심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10.27 06:30 췌장암은 생존율이 12.2%에 불과한 치명적인 암이다. 대개 말기에 발견돼 완치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국내 췌장암 환자 수는 지난 2017년 1만7341명에서 2021년 2만3286명으로 4년새 34% 증가했으며 매년 환자가 늘고 있다. 췌장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발견해야 완치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변을 유심히 관찰하는 게 도움이 된다. 췌장암이 발생하면 변 색깔이 기존보다 하얗게 변할 수 있다. 암 덩어리에 의해 췌장 머리 부분이 압박받으면 담즙의 정상적인 배출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대변의 색깔이 갈색인 이유는 담즙 때문이다. 담즙은 지방을 소화시키는..

건강정보 2022.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