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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바위솔

연화바위솔 분 류 : Crassulaceae Orostachys 학 명 : Orostachys iwarenge (Makino) Hara 꽃 화축은 직립하며 하단부에 잎이 밀생하고 화수(花穗)에는 매우 많은 꽃이 달리며 화축의 길이는 5-20cm이다. 꽃은 10-11월에 피고 흰색이며 화경이 짧고 꽃 밑에 2개의 작은 포가 달리며 포는 난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꽃잎은 길이 5-7mm로서 꽃받침 길이의 약 2배이고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받침은 녹색이고 열편은 5개이며 피침형이고 수술은 10개 꽃밥은 담황색이다. 자방은 5개이고 암술대는 짧다. 햇볕이 좋은 곳에서 모래, 마사 등의 함유량이 많은 곳에서 관리해야 웃자라지 않고 예쁜 모양을 유지한다. 번식은 분죽, 종자, 줄기 삽목으로 한다. - 출 처 ..

옥상 다육이 2022.10.25

입 다스리기 수행방법 / 법상스님

입 다스리기 수행방법 사람 사이에는 대화가 중요합니다. 대화 속에 말보다 마음이 전달되기에 그렇습니다. 대화에도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화의 방법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작은 대화의 습관이 우리의 말 생활을 맑고 향기롭게 합니다. 대화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일은 입을 관찰하는 일입니다. 입에서 튀어나오는 말을 놓치면서 대화를 하면 그 사람은 대화를 할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다른 그 무엇보다도 대화에 있어서 우리는 더욱 깨어 있지 않으면 안 됩니다. 말 한 마디가 상대를 살릴 수도 있고, 혹은 죽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대화를 할 때 보통 사람들은 아주 중요한 테크닉 하나를 잊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상대방의 말을 받아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보통 받아주기 보다 표현하기에 익숙..

향기로운 글 2022.10.25

이 단풍, 날더러 어쩌라고요 / 전 숙

이 단풍, 날더러 어쩌라고요 - 전 숙 - 불현듯 가슴이 젖어드네요 고개를 저으며 가슴에 자물쇠 채웠지요 가을하늘빛에 태도 없이 스며드는 쪽물처럼 가을을 삭이느라 틀어놓은 아를르의 여인 맑은 울림 어느새 자물쇠 흔들어 빗장 흘러내렸나 봐요 세월이 진 나에게도 태도 없이 흘러들어와 계곡마다 녹아내리는 빛의 축제 열리나 봐요 봄에는 그리운 소식 남으로부터 오더니 이 계절에 정수리부터 물들어오는 담홍색편지에 그만 빗장 풀려진 마음 촉촉이 기울여봅니다 이 나이에 사랑을 불러내어 무얼 어쩌자는 것은 아니지요 그저 고운 빛 바라보며 나도 한때는 그런 고운 빛 쪽물호수에 담기면 고요하던 수면 화들짝 잠깨어 한소끔 어질 거리고 물방울마다 반짝이며 화드득 환호하던 그런 시절 지나왔노라 추억처럼 살랑대는 애기단풍에게 아닌..

좋은 글 2022.10.25

짧고 아름다운 가을이 지나간다.

짧고 아름다운 가을이 지나간다. 이철훈 2022-10-25 09:13:43 작은 화단의 나무 잎들이 조금씩 황금빛을 띄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누렇게 마른 잎들이 뒤엉켜 짧은 가을이 벌써 지나가는 것 같아 아쉽다.​ ​아직은 아침저녁 기온차도 심하지 않지만 간혹 골목길에 불어오는 찬바람에 추위를 실감한다. 북쪽에서 내려 오는 단풍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출근길과 퇴근길에 걷는 공원산책길에 쌓인 누렇게 마른 큰 잎사귀를 밟고 지나가며 짧고 아름다운 가을을 기억한다.​ ​지하철을 타기위해 지나가는 집근처 공원과 지하철에서 내려 사무실로 가는 길도 잘 꾸며진 공원을 지나게 되는 즐거움이 있다. 울긋불긋한 나무 잎 사이를 지나며 쌓여있는 낙엽의 산책길을 따라 조금 더 걷고 싶지만 아쉽게 지하철역으로 들어선다.​ ..

에세이 2022.10.25

“기대여명 10개월… 뇌전이 폐암도 살 수 있습니다”

“기대여명 10개월… 뇌전이 폐암도 살 수 있습니다” 김서희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10.12 08:50 아미랑 100회 특집 두 번째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폐암 4기를 진단받고도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암을 극복하신 박진규씨를 소개합니다. 그의 주치의 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종양내과 홍민희 교수와 함께 만나 ‘희망의 메시지’ 들어봤습니다. 기대여명 10개월이었지만… 폐암 환자의 45%는 4기, 20%는 3기 상태에서 폐암이 발견됩니다. 하지만 폐암을 늦게 발견했더라도 희망의 끈은 놓지 않아야 합니다. 매 순간 발전하고 있는 항암 치료 덕분에 생존율이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박진규(64·경남 김해시)씨가 암 진단을 받은 건 2019년 가을입니다. 체중이 20kg 정도 빠져 걱정하던 때에, ..

건강정보 202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