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복숭아(개복숭아)
분 류 : 장미과 벚나무속
학 명 : Prunus persica (L.) Batsch for. persica
복숭아는 중국에서 처음 재배하기 시작해 아시아에서 지중해 연안의
여러 국가로 퍼진 뒤 다른 유럽 지방에도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 세계에 분포된 복숭아 수종이 3,000여개로 다양하다.
개 복숭아는 산간지역에 자생하는 야생 복숭아를 말하며
지역에 따라 명칭이 다르다. 개 복숭아의 열매가 익는 시기는
8~9월 상순으로 백도, 황도 등 다른 복숭아 품종과 달리
크기도 작고 신맛이 강하다.
개 복숭아는 유기산 및 알코올류, 팩틴 등 섬유소질이 풍부하다.
특히 개 봉숭아는 기침과 천식에 도움이 되고, 몸속 노폐물과
니코틴 배출 등 금연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개봉숭아 재배가 늘고 있으며,
관련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다.
- 출 처 : daum 백과사전 -
? 개 복숭아의 민간 효능
복숭아씨는 어혈과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막힌 것을 치료하고
나쁜 기운을 없애며 몸 안에 있는 벌레를 죽인다.
또한 기가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과 기침을 멎게 하며
명치 밑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딱딱한 복숭아씨의 껍질을 깨뜨리면 속 씨가 나오는데,
이를 도인(桃仁)이라고 한다. 복숭아 속씨 는 폐를 튼튼하게 하고
뱃속에 있는 딱딱한 덩어리를 삭이며 기침을 멎게 하는데 좋은 약이다.
감기가 걸리면 열을 내리거나 폐에 쌓인 균을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기침을 하게 된다. 다만 기침이 심한 상태가 되면 병리현상을 일으키게 된다.
기침의 종류는 천식, 해수, 백일해 등이 있으며 간장, 신장,
폐의 기능이 기의 침습을 약화됐을 때 발생하는 데 주로
폐의 기능에 관련된 경우가 많다. 몸에 무리가 안가면서 손쉽게
민간요법으로 치유할 수 있는 것이 '개 복숭아'를 이용한 것이다.
본초비요를 보면 복숭아씨는 고평미감, 즉 약간 쓰고 달기도 하다고 전한다.
족궐음혈분약 즉, 심간, 폐, 대장에 귀속하여 혈체나 간기를 완화하는데
쓰지만 기침을 멈추게 하고 천식을 겸한 기침해소에 좋은 약이다.
복숭아꽃은 약간 쓰나 담음을 없애고 풍광을 치료한다.
여자의 냉증 치료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냉증에는 복숭아꽃 수수지짐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복숭아꽃을 수수가루와 함께 부침개로 만들어
하루 세 번씩 일주일 동안 먹는다.
복숭아 잎은 오목지정을 북돋아 신선이 되게 한다.
신선도에서 보면 신선이 복숭아를 들고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복숭아의 열매는 물론 가지, 잎, 꽃, 씨 등을 모두 약으로 쓴다.
복숭아나무 진은 간경화증 신장염, 신부전증 등으로 복수가 차고
몸이 부어 오를 때 복숭아나무 진과 무를 1대5의 비율로 끓여
묽은 국 같이 만든 다음 하루에 20g 정도씩 세 번 먹는다.
복숭아나무 진은 안면 신경 마비에도 효과가 좋다.
갑자기 얼굴 한 쪽이 마비되어 눈을 감거나 뜰 수도 없고,
음식을 잘 먹을 수도 없을 때 복숭아나무 진 30-40g을 그릇에 담아
태우면서 마비된 쪽에 그 연기를 쏘인다. 하루 서너 번 반복한다.
대개 빠르면 2-3일. 늦으면 7-10일이면 마비된 것이 풀린다
개 복숭아꽃의 꽃말은 “사랑의 노예, 유혹, 희망”입니다.
- 출 처 : daum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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