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사는 세상

두 할머니의 이야기

덕 산 2016. 12. 12. 14:29

 

 

 

 

 

오랜 친구 사이인 두 할머니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나서 한 할머니가 말했다.

 

바깥 어른은 잘 계신가요?”

 

지난주에 죽었다우. 저녁에 먹을 상추를 따러 갔다가 심장마비로 쓰러졌지 뭐유.”

 

이런, 쯧쯧, 정말 안됐소. 그래서 어떻게 하셨소?”

 

 

 

, 별수 있나. 그냥 시장에서 사다 먹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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