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결 될지 알수없지만 정말 비교된다.
이철훈 2024-12-27 09:58:39
맑고 푸른 바다에 잔잔하고 투명한 속내를 드러내는 환상적인 모습을 한없이 바라 본다. 마치 저 깨끗하고 맑고 푸른 바다에 동화되어 그동안 가슴속에 쌓여 있던 묵은 스트레스까지 깨끗이 정화되는 것같다.
폭풍우를 동반한 엄청난 태풍이 휩쓸고 지나가면 온갖 부유물과 쓰레기가 해변가로 몰려들고 한동안 맑고 푸른 바다를 볼수가 없다.
실망하고 좌절하지 않고 모두 다 힘을 모으고 합심해 열심히 복구 작업을 한 결과 다시 에메랄드의 푸른 바다로 돌아 온다.
한치 앞을 내다 볼수없을 정도의 엄청난 격변의 시기를 지나가고 있다.어떻게 해결되고 마무리될지 예측하기 조차 힘들 정도로 엄청난 소용돌이가 계속되고 있다.
어제 상황과 오늘이 다르고 오전 상황과 오후가 다른 시시각각 변화무쌍한 현실에 모든 눈과 귀가 예의 주시하고 긴장한다.
같은 진영에서 조차 의견차이 정도가 아니라 극단적인 대립과 대척점에 서고 이번 기회에 자신의 이미지를 높힐 기회로 삼는 무리수와 다 끝난 상황으로 간주하고 드디어 실체를 드러내며 전면에 나서는 자충수도 빈번하게 일어 난다.
상대 진영에서도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에 적극적인 총 공세를 펼치며 전방위적으로 압박하는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 한다. 일방적인 우세로 곧 끝날 것 같았던 유리한 상황에 복잡한 변수가 발생해 주춤한다.
대등하게 맞서는 구도가 아닌 일방적으로 몰리던 상황에 온갖 배려와 혜택을 받은 내부 책임자들이 돕고 지원하기는 커녕 일제히 내부 총질과 배신을 통해 스스로 끌어내리고 쫓아내려는 비열한 과거의 행태를 반복 한다.
온갖 비난과 조롱 냉대를 받고 거수기 정도로 전락한 전통적인 지지층이 일제히 나서 비굴하게 항복 선언이나 하고 특정인을 향해 내부 총질과 배신이나 하는 무기력한 책임자들을 대신해 당당하게 경쟁 상대와 맞서 싸운다.
절대적으로 불리한 분위기가 조금 호전되고 심지어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반전의 기회를 노리는 정도로 확대된다.정작 나서야 할 내부 책임자들은 웰빙을 넘어 비겁과 비굴의 배신과 이번 기회에 자기 욕심이나 챙기려는 본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 위기 순간에 적과 친구가 누구인지 비로서 드러난다는 것을 새삼 실감 한다.
아무런 이해 관계도 없고 어떻게 해결될지 알수도 없지만 위기의 순간 단합해 어떻게든 해결하기 보다는 난파선에서 제일 먼저 뛰어내리는 비겁한 모습과 옳고 그름의 차원을 넘어 경쟁상대와 정말 비교 된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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