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주제로 올리고 하나씩 해결 한다.

 

 

 

 

 

모든 것을 주제로 올리고 하나씩 해결 한다. 

 

이철훈 2024-12-20 10:17:22

 

기존의 해안과 내륙으로 부터 멸리 떨어져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을 찾아다니는 탐험가의 영상을 자주 본다. 지도상에는 존재하지만 그곳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부족한 곳을 여행 한다.

 

끝없이 펼쳐지는 거친 들판이 계속되는 곳과 험준한 산세를 지나며 앞에 뭐가 있는지 모르면서 그냥 계속 나아 간다. 차량 이동이 가능한 곳도 있고 가파르고 험준한 곳을 헤쳐나아가고 폭우와 폭설 폭풍속에서 노숙하며 온갖 고생을 견뎌내는 것을 영상을 통해 보면서 그틀의 인내심과 헌신적인 희생에 감동받는다.

 

자신이 탐험하는 곳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지식도 부족하고 무슨 일이 벌어질지 사실상 예측조차 하기 힘든 미지의 세계를 위험을 감수하면서 탐험하는 이유와 목적이 궁금할 정도다.

 

앞날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뭐가 존재하고 있는지 조차 모르면서 끝까지 탐험하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고 책임인 것처럼 모든 희생을 감수하며 열심히 헤쳐 나아 간다.

 

세상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는 현실에서 앞으로 어떻게 전개되고 어떻게 해결될지 알수가 없다.

 

한쪽에서는 앞뒤 가리지 않고 일사분란하게 몰아붙이고 분위기를 압도하고 이미 판세를 장악하며 완벽한 승기를 잡은 것 같다. 다른 쪽에서는 자신들의 주장을 지키기는 커녕 내부적인 엄청난 반대과 반발로 절대절명의 위기 상황을 초래 한다.

 

심각한 내홍을 겪고 일시적으로 혼란한 내부 갈등을 봉합한 것 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내부의 반대와 저항도 상당하다.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돕고 지원하며 앞장서는 것은 오히려 믿고 있던 내부의 단합과 지원이 아니라 그동안 철저하게 외면받고 무시당하던 외부의 헌신적인 희생과 지원으로 간신히 견뎌내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어떻게 전개되며 어떤 결과로 끝날지 알수는 없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공정하고 햡리적인 과정과 절차를 통해 올바른 결과로 끝나기를 기대 한다.

 

이쪽의 주장이 저쪽의 반대가 팽팽히 맞서고 대척과 대립의 과정이 심각하다면 이렇다 저렇다 라는 각자의 주장보다는 모든 것을 다 주제로 올려놓고 의구심이 드는 것을 공정하고 정확하게 하나씩 다루고 해결해가면서 최종 결론을 도출해가는 인내심과 현명함이 필요한 것같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