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소통의 부재는 사회적 갈등과 분란을

덕 산 2024. 4. 12. 12:22

 

 

 

 

 

소통의 부재는 사회적 갈등과 분란을 

 

이철훈 2024-04-11 10:56:42

 

한치 앞을 내다볼수없는 것이 세상사라는 것을 새삼 실감한다.치열한 대립과 서로 주고 받는 험악한 막말과 조롱의 발언들이 난무하는 소식을 접할때마다 돌이킬수없을 것 같다는 걱정이 들 정도로 대척과 혐오적이고 적대적인 대립관계로 보여진다

 

냉엄한 심판이 내려지고 승자와 패자가 극명하게 갈리는 결과에 충격을 받는다. 이런 엄청난 결과로 끝나게 된 원인과 이유가 분명히 있고 그 자체를 있는 그대로 겸허하게 받아들이면 된다

 

며칠 전부터 심상치 않은 예상이 나오고 특정  유투브에서는 충격적인 수치까지 제시하는 전망까지 전한다.설마 하는 반신반의로 하면서도 애써 부정하고 싶은 구독자들의 비난과 반발이 상당하고 운영자가 본의 아니게 많은 오해까지 받아 곤란한 처지에 몰리기도 한다.

 

그 예측이 한 단위 숫자 정도의 차이로 정확하다는 것이 밝혀지자 또 다른 비난 댓글에 시달린다. 그런 불리한 전망으로 지지층을 실망과 분열 시키는 원인이었타 라고 비난한다. 그래 너의 전망이 맞으니 기분 좋고 만족하냐는 식의 쏟아지는 비아냥으로 댓글창을 차단하고 오해를 불신시키기위해 또한탕 난감한 처지에 빠진다.

 

이런 나쁜 결과가 예상되니 철옹성같이 밀고 나가던 고집을 꺽고  상대의 조언을 경청하고 소통하라고 간전히 조언한 것이라고 한다. 공천 과정에서 소외되고 홀대받은 열성지지자들의 실망과 분노를 돌아보고 최소한의 배려와 혜택을 제공하며 그동안 홀대를 사과하고 위로하라는 조언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조언에 아무런 추가 조치가 없고 적극적으로 지지하던 특정분야와  밀어붙이기 식으로극한 대척과 대립 공개적인 비난과 조롱 매도등 소통부재를 넘어 돌이킬수없을 정도로 멀어지고 적대적인 관계로 악화 된다.

 

얼마든지 서로 대화와 협의를 통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수있었는데 무엇이 그렇게 급하게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실행하려고 했는지 안타깝다.

 

결국 상대를 더이상 믿고 신뢰하지 않으며 정상적인 대화와 협의 조차도 불신과 부정적인 감정으로 더이상 상대를 인정하지 않는 소통부재로인한 갈등과 분란이 혼란으로 이어지며 최종 결과에 상당히 반영된 것 같다.

 

누구나 당연히 대화하고 협의하는 소통을 외치지만 상대에대한 믿음과 신뢰가 부족하면 현실적으로 소통부재로 이어진다 소통의 부재는 누구도 앞날을 예축할수없는 것 처럼 상대에게 혐오적인 자신의 말과 행위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이다.

 

실컷 도움받고 혜택을 누리고 서도 더 기대할 것이 없다고 배신과 모함을 하고 조금 높은 지위를 얻은 것을 과신하고 영원한것으로 착각해 함부로 언행을 반복하고 돌변해 상대에게 잘못을 저지르는 것도 얼마지나지 않아 그대로 돌려 받는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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