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이번엔 정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덕 산 2024. 4. 9. 10:31

 

 

 

 

 

이번엔 정말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이철훈 2024-04-03 11:45:42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이 피아노 보면대위에 악보도 없이 피아노 건반만 바라보며 공연 내내 다양한 긴 클래식 연주곡을 바꿔가면서 모든 악보를 외워서 완벽한 연주를 계속한다는 것에 감탄을 넘어 경이롭다.

 

고난도의 긴 클래식 곡의 악보를 전부 외워 연주하는 암보는 머리와 몸 손가락이 혼연 일체가 되어 웅직이지 않고 서는 불가능할 것 같다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고 집중력과 이해도가 뛰어나야 비로서 암보가 가능하고 연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수있는 엄청난 재능이 필요하다.

 

뛰어난 재능과 노력뿐만 아니라 클래식 곡을 만들게 된 동기와 시대적 상황 작곡자의 삶과 추구하는 음악 성향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숙지한후 원곡을 최대한 존중하며 자신의 해석을 곁들인 연주다

 

누구나 피아니스트가 될수는 있지만 어느 정도의 경지를 넘어서는 뛰어난 연주자가 되기는 어렵고 힘든 일이다.모두다 피아니스트가 될 이유도 없는 것 처럼 각자의 능력과 노력에 맞게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일을 하며 살아간다.

 

좋은 연주를 감상하고 뛰어난 작품에 감동하고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을 구입하고 좋은 가르침을 받고 질병과 상해를 예방하고 치료받고 각자의 능력과 노력의한 도움과 혜택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는 것이 정상적인 사회다.

 

기본적인 시스텀과 정상적인 과정과 절차가 분명히 존재하고 있으며 여전히 유지된다. 각 분야마다 오랜 시간 동안 실무 경력과 다양한 정보와 지식의 실무에 능한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있다.

 

밖에서 바라보면 낡은 시스템과 틀에 여전히 얶매여 발전과 성장을 가로 막는 구태의면한 모습으로만 비친다.더이상 두고 볼수없다고 실무경험도 없고 내부 사정과 힘들고 어려운 실무자의 고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비전문가들의 연구 실적이 마치 전가의 보도인 것 처럼 현장의 전문기들과 합의조차없이 전격적으로 변화와 개혁을 추진한다.

 

특정 분야의 전문직은 가지고 있지만 실무 경헝이 전혀 없고 연관 업종 에서 근무하고 연구한 경력과 실적만으로 해당 분야를 전부 파악한 것 처럼 주장한다.

 

과거에도 몇 차례 추진하다 실패한 경험이 있다고 이번만은 절대 물러설수없다고 강공일변도로 밀어 붙인다. 하지만 상대측은 무슨 소리냐 악속한 것을 이행한 적이 없어 결국 자신들이 매번 당했다고 항변한다.

 

해묵은 불신과 항의 앙금이 쌓이고 심해져 서로를 적대시하는 관계로 굳어져 간다.이렇게 계획하고 추진하면 저쪽에서 어떤 반응과 어떻게 대응할지 이미 잘알고 있어 대화의 명문만 만들고 어차피 결렬 되면 자신의 뜻대로 실행하면 된다는 것 같다.

 

올바른 것을 하려는데 자신들의 밥그릇을 챙기기위해 사사건건 가로막고 방해하는 것을 이번만은 어떻게든 성공시키려는 강한 의지인 것같다. 상대는 어렵고 힘든 과정을 묵묵히 참고 견디며 젊음과 시간을 투자하고 박봉을 감수하며 노력하고 희생하고 있는데 왜 매번 알아주지 않느냐는 것같다.

 

서로 불신과 불만이 심화되고 이젠 서로 책임을 추궁하려는 공방전이 가속화 되어 불안하다. 다행히  전격적인 만남이 성사 될수있다는 좋은 소식에.직접 만나 진솔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서로의 인식 차이와 불신을 해소하는 것만으로도 진일보 한것이고 추가로 후속 협의와 절차가 발표되고 원만한 합의를 이루기를 간절히 기대 한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