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다시 예의와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덕 산 2024. 4. 10. 16:29

 

 

 

 

 

다시 예의와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이철훈 2024-04-08 10:58:00

 

아직도 일부에서는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는 말이 회자되고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승부를 좌우할수있는 결정적인 순간 심판이 선수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모두 다 정확하게 상황을 판단할수없다.

 

교묘한 반칙이 발생하고 선수들의 치열한 몸싸움으로 험악한 장면이 연출된다. 과거에는 제한된 심판진의 판단만으로 결정적인 순간을 판정하고 진행한다.

 

다시 티비 중계 화면을 통해 그순간을 돌려보면 선수들의 반칙과 부정행위로 골로 인정받어서는 안되는 오심도 심판의 판단으로 골로 인정받아 억울하게 피해보는 상대팀도 있었다.

 

이런 오심을 바로 잡기위해 심판이 경기 상황을 다시 모든 상황을 돌려보고 검증하는 비디오 판독을 본격적으로 도입해 오심을 상당히 줄여가고 있다.

 

박빙의 치열한 선거전은 정해진 틀과 균형을 벗어 나는 상당한 공방전을 계속하면서 상대를 향한 엄청난 비난과 조롱을 퍼붓는다. 그동안 밝혀지지 않맜던 상대의 비리와 부정부패 불법 일탈 등을 집중적으로 공개하는 폭로전도 함께 펼친다

 

밝혀지는 잘못에 대한 위기의식으로 열성 지지층은 오히려 단결하지만 아직 결정하지 못한 중도층의 표심을 흔들게 된다. 잘못이 있으면 당사자가 나서서 당면히 사과하고 책임져야 하지만 현실은 끝까지 외면하고 변명한다.

 

어쨋든 곧 모든 것이 결정되면 심각한 갈등과 분란 혼란등이 진정되고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올수 있지 궁금하다. 

 

서로를 향한 막말과 욕설에 가까운 험악한 비방전이 벌어지고 상대의 잘못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벼랑끝 전술로 서로의 불신과 부정적인 요인이 팽배해 분노와 적대감이 상당하다.

 

선거 이후에도 이런 붍정적인 상태가 지속될지 알수는 없지만 이미 상대에대한 최소한 존중과 신뢰를 잃은지 오래고 기본적인 배려와 예의 조차 포기한 것 같아 향후 어떻게 회복하고 복구할수있을지...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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