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아무리 세상이 변했다지만 이건 정말 아니다.

덕 산 2024. 2. 22. 09:24

 

 

 

 

 

아무리 세상이 변했다지만 이건 정말 아니다. 

 

이철훈 2024-02-15 09:57:22

 

아무리 세상이 불만과 불신으로 가득하고 믿고 신뢰할수없는 것 투성이지만 선을 넘지 않는 최소한의 상식적인 규범과 질서가 존재한다.

 

상대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기본적인 예의 정도는 갖춰야 한다. 하고 싶은 말과 행동도 가릴 것은 가릴줄 아는 것이 기본이고 당연한 것이다.

 

자신이 아쉽고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때는 온갖 아첨으로 상대를 현혹시켜 자신의 목적을 이루지만 이루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뒷담화로 상대를 방해하고 온갖 모함으로 상대를 벼랑끝으로 몰아 불명예로 좇아내는 비열한 배신을 반복 한다.

 

겉으로는 우호적이고 충성하는 것처럼 철저히 위장하지만 속으로는 받은 도움과 지원은 깡그리 잊고 무시하며 배신할 기회만 노리는 비열한 이중적인 사람도 있다.

 

상대가 지위를 잃고 고전하면 가차 없이 온갖 비난과 조롱을 퍼붓고 거짓 모함과 조작으로 뒷통수를 치는 비열한 배신을 반복 한다.

 

당하는 상대는 전혀 예상치 못하고 도저히 믿기지 않는 배신에 한동안 도대체 왜 저러는지 조차 이유를 짐작하지 못할 정도로 믿기지 않아 당황한다.

 

한참후에 치밀하게 계산된 모함과 배신으로 엄청난 피해를 당하게 한 장본인이 자신이 적극적으로 돕고 지원하며 자신이 믿고 신뢰하는 최 측근이라는 사실에 너무나 실망하고 좌절한다.

 

상대는 배신하고 다시 안보면 그만이라는 전형적인 비열한 배신 모드 지만 당하는 사람에는 평생 잊지 못할 깊은 상처와 트라우마로 남는다.

 

자신의 잘못을 누군가 거론하면 어디서 지적질 이냐고 즉각적으로 반발을 하고 너나 잘해 라고 한다. 과거 처럼 나이와 위아래 지위를 내세우며 일방적으로 지적하고 몰아붙이는 시절도 아니다.

 

나이가 어리다고 지위가 낮다고 함부러 해서도 안되지만 나이 먹은 것이 유세냐 그 나이 먹도록 그것밖에 이룬 것이 없냐고 대들고 반발하는 것도 옳지 않다.

 

전해지는 것에 의하면 자신을 지적하는 것에 자신보다 더 능력있고 잘하는 선배가 있냐고 비웃고 자신을 지적하고 가로막는다고 심지어 주멱을 휘두르고 알려지기 전까지 별다른 해명과 사과가 없다가 공론화하자 떠밀려 사과하는 것이 정말 사실인지 전혀 믿기지 않을 정도다.

 

작든 크든 팀과 조직이든 최소한 기본적인 상대에대한 예의와 존중이 가능해야 제대로 된 팀과 조직으로 유지 될수있다.

 

단체생활에서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질서를 유지하기위해서는 조금 능력을 인정받고 지위를 얻었다고 돌변해 전혀 다른 이중적인 모습으로 변신하는 카멜레온의 전성시대이고 어떻게든 지위만 얻고 성공만 하면 배신조차도  인정하고 용인하는 비상식적인 사회분위기가 만연되는 것은 아닌지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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