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말리는 배탈민족. 오병규 2024-08-23 06:36:19 중딩 2 년 때던가 ? 625 의 전란이 그리 오래전의 얘기가 아닐 때이다 . 같은 반에 피부가 하얗고 눈이 파란 아이가 있었다 . 반 아이들은 그 아이를 향해 걸핏하면 아이노꾸 (일본말 같은데 ...잘 모르겠다 . 일본 열도 원주민 ‘아이누 族 ’이 있는데 그 기서 유래한 것인지 ...), 튀기 , 잡종 , 반종 , 혼혈이라고 놀려댔다 . 탁맥 (馲馬 +百 )이라는 짐승이 있다 . 수탕나귀와 암소 사이에 난 새끼를 두고 부르는 것이다 . 또 노새는 암말과 수탕나귀 사이에 이루어진 것이다 . 아무튼 놈들은 그 아이를 마치 탁맥이나 노새 같은 이종 사이에 태난 짐승취급을 했다 . 그 아이와 돈독한 교류는 없었지만 , 그 아이 편에 서서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