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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

맥문동 여러해살이풀이며, 학명은 Liriope platyphylla 이다.뿌리는 줄기에서 뭉쳐 나와 포기를 형성하는데 짙은 녹색을 띤다.길이 30~50cm, 나비 8~12mm의 선형으로서 밑 부분이 좁아져서로 얼싸안아 잎집처럼 되고 11~15개의 맥이 있다. 꽃은 5~6월에 엷은 자주색으로 피는데 마디마다 작은 꽃이 3~5개씩모여 총상 꽃차례로 밀착하여 달린다. 꽃차례의 길이는 8~12cm이며작은 꽃자루의 길이는 2~5mm이다. 꽃의 밑 부분 또는 중앙 위쪽에 관절이 있다.꽃잎은 6개이고 수술도 6개이며 수술대는 꾸불꾸불 굽었다.씨방은 상위이고 3실이며 암술대는 1개이다. 열매는 10~11월에 검푸르게 윤이 나는 둥근 장과가 달려 익는데일찍 껍질이 벗겨져 자줏빛이 도는 흑색의 씨가 노출된다. 겨우살이풀·..

거미줄바위솔

거미줄바위솔 분 류 : 쌍떡잎식물 장미목 돌나물과 여러해살이 다육식물학 명 : Sempervivum arachnoideum분포지 : 한국, 일본 등 거미바위솔, 셈페르비붐, 아라크노아데움라고도 불리운다.개화시기 6~10월이며, 꽃색깔 분홍색이고 높이는 5~10cm이다. 거미줄바위솔의 특징은 다년초로 바위솔위에거미줄이 쳐진 것 처럼 하얗게 내려앉은 모습이다. 여러해살이이며 가을에 꽃이 피어 열매를 맺으면말라 죽어 버리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기르고 건조하게 관리하는 게 좋다.물을 줄때는 식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서 주는 게 좋고,키울 때는 거의 선인장과 비슷한 조건에서 키우면 된다. 건조와 과습에 강하고 키우기 쉬운 식물중 하나로 관리할 때겉에 흙이 바싹 말랐을 때 물을 흠뻑 준다...

옥상 다육이 2024.08.14

이 밝은길! 수행정진 / 법상스님

이 밝은길! 수행정진 가르침대로 스스로 실천하지 않으면부처를 만난다 하더라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비록 부처와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가르침을 실천하면 나와 함께 있는 것이요.,나와 함께 있더라도 실천하지 않으면 멀리 있는 것이다.나를 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천이 중요하다.                                         [불소행찬] 복과 지혜가 어느 정도 구족되어 있더라도 몸뚱이 착심(着心)을닦지 못하여 정진을 게을리 하고 온몸으로 수행하기를 게을리 하게 되면도리어 업을 짓는 일이 되기 쉽습니다. 저 스스로 공부가 익어가는구나 싶으면, 내가 조금 공부가 되었구나 싶으면,그런 마음 일어남을 잘 관하고 깜짝 놀라서 그 공부했다는 상을 닦기 위해서라도더 온몸을 바쳐 절하고 염불하고..

향기로운 글 2024.08.14

1945년 8월 15일 / 피천득

1945년 8월 15일 / 피천득 그때 그 얼굴들그 얼굴들은 기쁨이요 흥분이었다 그 순간 살아 있다는 것은 축복이요 보람있었다 가슴에는 희망이요 천한 욕심은 없었다 누구나 정답고 믿음직스러웠다 누구의 손이나 잡고 싶었다 얼었던 심장이 녹고  막혔던 혈관이 뚫리는 것 같았다 같은 피가 흐르고 있었다 모두 다 "나 " 가 아니고 우리였다

좋은 글 2024.08.14

고추 농사와 우리 마누라(1)

고추 농사와 우리 마누라(1)  오병규 2024-08-11 06:44:56 작년 고추농사로 큰 재미를 본 것은 없지만 그래도 푼돈을 만졌기에 은근히 욕심이 생겨 작년 농사 두 배의 고추모종을 마을 노인 회장께 부탁을 드렸다. 지난  3월 초든가 ? 아직 고추모종이 자라기 전에 노인회장님 댁의 밭 앞을 지나는데 무엇인지 촘촘히도 놓여 있다 . 얼마 뒤 회장님을 뵐 기회가 있어 , 궁금한 나머지 여쭈어 보았더니 ‘유기농 거름 ’이란다 . 나도 똑 같은 거름을 밭에 시비를 하지만 워낙 상상 이상의 거름포대를 놓아두었기로 ‘아니 !? 무슨 거름을 그리 많이 ....’라며 놀라워하자 회장님 껄껄 웃으시며 ‘고추와 옥수수는 거름을 아무리 많이 줘도 싫어하지 않는다 .’라고 하시는 거다 . 초보 농사꾼 그래서 하나 ..

에세이 2024.08.14

대변 이식해, 암 환자 면역항암제 내성 극복한다

대변 이식해, 암 환자 면역항암제 내성 극복한다 최지우 기자입력 2024.08.07 10:11대변 이식으로 간암, 위암, 식도암 등 전이성 고형암 환자의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면역항암제는 표준 암 치료법 중 하나지만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암 종의 20~30% 환자에게만 효과가 나타나고 그중 대부분은 내성이 생겨 암이 재발하는 문제가 있다.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박숙련 교수·광주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 박한수 교수팀은 면역항암제에 내성이 생겨 암이 진행된 13명의 4기 고형암 환자들에게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가 좋은 환자의 대변을 이식했다. 연구팀은 대변 이식 전 수혜자에게 경구 항생제를 투약해 장내 미생물을 제거한 후, 공여자의 대변에서 미생물만 분리해내 대장 ..

건강정보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