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5 6

금불초(金佛草)

금불초(金佛草) 학명 : Inula britannica var. chinensis계 : 식물문 : 속씨식물강 : 쌍떡잎식물목 : 초롱꽃목분포지역 : 한국 ·일본 ·중국서식장소/자생지 : 습지크기 : 높이 30∼60cm 뿌리줄기가 뻗으면서 번식하는데 높이 30∼60cm이고 전체에 털이 나며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는 없으며,긴 타원형 또는 바소꼴로 잔톱니가 있다. 잎 길이 5∼10cm,나비 1∼3cm로 밑부분이 좁아져서 줄기를 싸며 양면에 털이 있다. 꽃은 7∼9월에 황색으로 피는데, 원줄기와 가지 끝에 달려 전체가산방상(揀房狀)으로 달린다. 총포는 반구형(半球形)이며 포린은 5줄로배열된다. 설상화는 길이 16∼19mm, 나비 1.5∼2mm이다. 수과(瘦果)는10개의 능선과 더불어 털이 있고..

白夜의 달맞이꽃 / 淸草배창호

白夜의 달맞이꽃 / 淸草배창호이 한철을 기다리다 꽃이 된 그리움인데도능선 솔가지에 걸린 줄도 모르고밤새 이슬 사리로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생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것이다눈썹달에서 시작한 썰물처럼 기울어가는그믐밤에도 애절한 사무침에묻어둔 사연일랑 오죽이나 할까마는마디마디 헤진 지문처럼 새겼으나아득한 기억 먼 언저리의 오랜 날,사그라지지 않는 애틋한 미련을 어이하라고바람처럼 머물다 속울음 삼킨 체망부석 된 정한情恨의 눈물샘 마르기까지봉창에 달그림자 서린 댓잎 소리에 속절없이 새벽이 오고 이내 동은 트는데뜬눈으로 지새운 홀로 핀 달맞이꽃 어찌할 수 없는 순정을 차마 어떡하라고

당신의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 법상스님

당신의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작은 것으로 만족할 수 있고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그것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더할 수 없는 행복이다. 모든 고뇌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면 마땅히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만족할 줄 알면 부유하고 즐거우며 평온하다. 문제는 얼마를 버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만족하고 사느냐에 있다. 내 행복의 지수는 그대로 내 만족의 지수이지 소유의 지수가 아니다. 소유를 줄이고 스스로 만족할 줄 아는 것이야말로 더 없는 행복의 비결이다.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중에서 -

향기로운 글 2024.08.15

폭염 / 김 참

폭염 / 김 참 늦잠에서 일어나 거실 커튼을 걷는다. 창밖엔 우주선이 떠 있다.우주선에서 외계인들이 뛰어내린다. 새처럼 날아 베란다로 들어온다.그중 한 명이 손을 내밀며 악수를 청한다. 우린 구면이죠? 그렇군요.어디서 봤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확실히 안면이 있는 이다.같이 온 두 외계인은 낯을 가리는지 베란다에서 붉은 꽃 피운 외계 식물들을 구경하고 있다.구면인 외계인이 초면의 외계인들을 소개한다. 우리는 서로 적당히 인사를 나눈다.나는 찬장에서 붉은 대접 네 개를 꺼내 테이블에 올린다.손님이 왔으니 대접을 해야 하는데 마땅한 게 없어 냉장고에서 막걸리를 꺼내 붉은 대접에 골고루 따른다. 이건 우리 고장 특산주인데 맛을 한번 보시죠. 순식간에 잔을 비운 외계인들이 눈을 커다랗게 뜬다.이런 기막힌 술은 ..

좋은 글 2024.08.15

삼시론(三是論)과 양시론(兩是論)

삼시론(三是論)과 양시론(兩是論)  오병규 2024-08-12 17:21:45 조선 세종조 때의 명상 황희 정승 댁에서 , 하루는 하인 내외가 말다툼을 하는데 황희가 남자 하인으로부터 하소연을 듣고는 “네 말이 옳다 ”고 했다 . 그런데 다시 여자 하인으로부터 하소연을 듣고는 “네 말도 또한 옳구나 ”고 했다..황희 정승의 이 같은 태도를 지켜본 황희 정승의 부인 마님이“다툼을 하는데 둘 다 옳다니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 있단 말이오 ”라고 타박하자  “듣고 보니 부인 말도 옳소 ”라고 했다 . 이상이 삼시 세끼가 아닌 삼시 (三是 ), 즉 셋 다 옳다는 의미의 얘기다..국제대회 1등 해도 연봉  5000만원 …안세영  "스폰서 계약 풀어 달라 "https://www.chosun.com/sports/sp..

에세이 2024.08.15

중년 남성의 말 못 할 고통… 소변 누기 어렵다면 치료받아야

중년 남성의 말 못 할 고통… 소변 누기 어렵다면 치료받아야 이슬비 기자 입력 2024.08.12 16:54남성은 나이가 들수록 전립선이 커지는 전립선비대증으로 40대 후반부터 전립선요도폐색 등 방광 자극 질환을 앓게 된다. 고려대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박민구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진행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100세 시대에도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길이다"라며 "중년 이후 새롭게 나타난 배뇨 증상을 간과하지 말고 즉시 비뇨의학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전립선비대증의 유병률은 나이가 들수록 크게 증가한다. 성호르몬과 전립선세포내 남성 호르몬 수용체에서 변화가 생기기 때문이다. 60대에는 두 명 중 한 명..

건강정보 2024.08.15